AI 핵심 요약
beta- 류덕제 대구교대 명예교수가 26일 신간 '대구경북의 아동문학'을 출간했다.
- 이 책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기 대구경북 아동문학을 실증적으로 연구한다.
- 윤복진 등 작가와 잡지 연구를 통해 727쪽 분량의 풍부한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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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에서 제15장까지로 구성돼 총 727쪽의 부피로 풍부한 내용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아동문학연구자 류덕제 대구교대 명예교수가 신간 '대구경북의 아동문학'(역락)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공간까지의 대구·경북의 아동문학에 대한 발로 뛰어 이뤄낸 실증적이면서 치밀한 연구물로 학계의 주목을 끈한다. 책은 전체 제1장에서 제15장까지로 구성돼 총 727쪽의 부피만큼이나 내용이 새롭고 풍부하다.
제1장 '대구 경북지역 아동문학의 발단과 전개'에서는 일제강점기와 해방직후 대구경북 아동문학의 발단과 전개에 대해 폭넓게 조망하고 있다. 제2장 '윤복진의 동요곡집과 '물새발자옥''부터 제 7장까지 무려 6개 장은 윤복진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성과이다. 윤복진은 대구 출신으로 1950년 한국전쟁의 와중에 월북한 인물로 아직까지 남족에서는 연구가 제대로 안 된 인물이다.

류 교수는 이 책의 '머리말'에서 지난 20여 년의 우여곡절 끝에 200자 원고지 5000매 가량을 완성해 '윤복진 전집'을 간행하려고 애썼으나 수천만 원에 달하는 저작권료 문제에 부딪혀 뜻을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어 저자의 윤복진 연구에 대한 열의를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대구출신의 대표적 아동문학가 김성도, 박영종(박목월 시인)에 대한 깊이 있는 고구와 해방기 대구에서 발간됐던 '새싹' '아동' 같은 잡지에 대한 연구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역사학자로 잘 알려진 김성칠, 해방공간의 정치인 송남헌, 국문학자 김사엽 교수 등도 아동문학가로 출발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어서 경이로운 느낌을 준다.
한편 류덕제 교수는 경북 성주 출신으로 경북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대구교대 교수, 미국 뉴저지주립대와 버지니아대 방문 교수를 거쳐 현재는 대구교대 명예교수이다. 한국아동청소년문학회 회장, 국어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주요 논저로 '한국 아동문학비평사를 위하여' '한국현대아동문학비평론 연구' '일제강점기 아동문학 작가와 매체' '한국 아동문학비평사 자료집'(전8권) 등이 있다.
yrk5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