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영향·정책 방향 등 점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중소기업학회가 인공지능(AI) 산업 변화에 대응한 소상공인 정책 방향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포럼을 열었다. 이들은 함께 디지털 플랫폼 확산에 따른 생태계 변화와 정책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소진공은 중소기업학회와 함께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6년 중소기업학회 춘계학술대회 공동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산업 발전과 소상공인'을 주제로 열렸다. 학계와 정책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플레너리 세션'과 '학술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플레너리 세션에서는 디지털 플랫폼과 알고리즘 거버넌스 관점에서 소상공인 변화 양상을 짚고, 민간 플랫폼의 디지털 전환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뤘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소상공인 정책과 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시대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정책 방향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다.
학술 세션에서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소진공은 ▲AI 기반 디지털경제 확산과 소상공인 혁신 방안(장은정 부연구위원) ▲소상공인 정책 기준 설계를 위한 산업특성지수(ISCI): 매출 기준의 구조적 한계 분석(신재은 부연구위원) ▲소상공인 경제적 가치 측정 체계 구축에 관한 연구(원진기 부연구위원)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 밖에도 배달 플랫폼 의존과 소상공인 성과 간 관계와 AI 인재의 창업 의사결정 등 현장 중심 연구 결과도 함께 소개됐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AI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소상공인의 대응 전략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