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1일 오후까지 높은 너울...해안 안전사고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월 마지막 날인 31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북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10mm, 대구와 그 밖의 경북은 시간당 1~5mm의 봄비가 내리고 있다. 건조현상이 가시면서 산불 우려가 덜어지겠다.
또 울릉·독도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31일 오전 6시 기준 대구·경북의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울진(소곡) 49.5mm △경주(토함산) 40.5mm △칠곡(팔공산) 38.0mm △대구(하빈) 38.0mm △상주 37.3mm △포항(오천) 37.0mm △성주 36.5mm △영덕 35.9mm △김천(대덕) 35.5mm △경산 33.5mm △고령 33.0mm △영천(신녕) 33.0mm △구미 32.2mm △안동 28.1mm △대구 26.0m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31일 오전(06~12시)에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경북 북부 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낮(12~15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대구·경북에는 이튿날인 4월 1일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강풍특보가 내려진 울릉·독도와 경북 동해안은 31일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남부 앞바다는 31일 오후까지, 동해 먼바다는 이날 밤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 남부 바깥 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 이튿날인 4월 1일 오후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