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별 생성형 AI 경험률, 사무직 71.9% 최고
66.8%가 AI 서비스 긍정적 영향 인식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1일 발표한 '2025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44.5%가 생성형 AI 서비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33.3%에서 11.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조사는 전국 2만2671가구와 만 3세 이상 가구원 5만7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터넷 이용률은 95.0%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증가했으며, 이용자들은 주 평균 21.6시간을 인터넷에 접속했다.

생성형 AI 서비스 중에서는 ChatGPT가 41.8%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Gemini 9.8%, Copilot 2.2%, CLOVA X 2.0% 순이었다. 유료 구독 비율은 7.9%로, ChatGPT가 7.3%로 가장 높았다.
직업별로는 사무직에서 생성형 AI 경험률이 71.9%로 가장 높았다. 유료 구독률은 전문·관리직이 20.6%로 최고였다.
생성형 AI를 경험하지 않은 응답자(55.5%) 중 49.5%는 '관심 또는 필요가 없어서'라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12~19세(68.2%)와 20대(56.0%)가 관심 부재를 주된 이유로 꼽은 반면, 60대(25.3%)와 70대 이상(26.1%)은 '이용 방법을 몰라서'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일상에서 AI 서비스를 경험한 비율은 67.0%로 2021년 32.4%에서 2배 이상 증가했다. 주거 편의 분야(35.9%)에서 가장 많이 경험했으며, 교통(25.6%), 커뮤니케이션·친교(20.9%), 교육·학습(19.1%) 순이었다.
정부와 기업의 AI 서비스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비율은 66.8%로 전년 대비 12.2%포인트 증가했다. AI 서비스의 공정성과 차별 여부에 대해서는 57%가, 제공 정보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54.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휴대형 정보통신기기 보유율도 대부분 증가했다. 스마트폰 보유율은 98.8%로 1.5%포인트 증가했고, 태블릿 PC는 36.9%로 8.9%포인트(p) 증가했다. 노트북 컴퓨터(6.3%p), 게임기(2.9%p), 웨어러블(0.4%p), 스마트 워치(0.2%p) 보유율도 모두 상승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