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8%, 국민의힘 18%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직무평가 지지율이 67%로 한 주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정부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대응책으로 검토 중인 차량 5부제 민간 확대와 관련해서는 수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64%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이날 공개한 4월1주차 대통령 직무평가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6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2%, 의견 유보는 11%였다.
이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3월3주차 67%에서 3월4주차 65%로 2%포인트(p) 하락했지만 한 주 만에 다시 오름세로 바뀌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8%)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12%) ▲직무 능력·유능함(10%) ▲소통(7%), ▲외교(7%)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20%)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10%)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10%)의 순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18%, 개혁신당 2%, 조국혁신당 1%, 진보당 1%, 무당층 28%다. 민주당은 현 정부 출범 후 지지도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최저치로 떨어졌다.
현재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 현상이 지속될지 걱정하는 정도를 물은 결과(4점 척도)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이 60%였고, '어느 정도 걱정된다' 29%,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7%,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2%로 나타났다.
정부가 현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차량 5부제를 민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은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견이 64%,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이 28%로 조사됐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