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휘발유 가격 리터당 2000원 돌파를 비판했다.
- 국제유가 출렁임과 환율 1500원대 고착으로 중동 복합위기가 본격화됐다고 지적했다.
- 추경 집행보다 유가·환율 방어선 구축을 우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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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서울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방어선은 비어 있는데 재정부터 푸는 정책은 결국 물가와 환율의 역풍만 키울 뿐"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충격이 정점이던 2022년 7월 이후 3년 8개월 만"이라며 "국제유가와 환율, 국내 유통구조의 취약성이 한꺼번에 겹치며 중동발 복합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제유가는 중동 정세에 따라 출렁이고,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국면에서 정부가 가장 먼저 세워야 할 것은 환율과 유가를 막아낼 방파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정부는 방어선 점검보다 26조원대 추경 집행에만 속도를 내고 있다"며 "순서가 틀렸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유가 상승은 주유소 가격에 그치지 않는다"며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을 밀어 올리고, 공업제품과 농자재를 거쳐 생활물가 전반으로 번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성장과 고물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고 신호가 이미 켜졌는데 공급 충격 대응보다 재정 투입을 앞세우면, 물가와 환율을 함께 자극하는 부작용부터 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추경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지금은 돈을 푸는 속도가 아니라 충격을 막아낼 방어력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까지 염두에 두고 비축유 방출, 원유·가스 수입선 다변화, 해상 수송 안정 대책을 동시에 점검해야 한다"며 "환율 방어 역시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환율은 경제 체력의 체온계"라며 "환율이 흔들리면 수입물가가 오르고, 그 부담은 결국 국민의 장바구니와 기업의 비용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방향이 틀렸는데 속도만 내면 더 빨리 무너질 뿐"이라며 "지금이라도 정책의 우선순위를 바로잡지 않으면, 그 대가는 고스란히 국민이 치르게 된다"고 경고했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