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서울이코노믹포럼] 한병도 "과거에 머문 헌법"…송언석 "개헌 일방 추진 부적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개헌 추진 방식을 놓고 입장차를 드러냈다.
  • 한 원내대표는 39년 전 헌법 개정이 시급하며 5·18 민주화운동 수록 등은 여야 이견이 없다고 강조했다.
  • 송 원내대표는 개헌 필요성은 인정하되 일방적 추진과 지방선거 시점 강요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스핌 서울이코노믹포럼서 여야 원내대표 개헌론 온도차
협치 필요성엔 공감…"여야 책임 있게 참여해야"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김하영 인턴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개헌 추진 방식과 시기를 놓고 뚜렷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다만 협치와 실용정치가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원내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종합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사회적 여건과 시대정신이 근본적으로 변했음에도 우리 헌법은 여전히 39년 전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04.09 leehs@newspim.com

한 원내대표는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의 전문 수록, 개헌 요건 강화, 균형발전 촉진 등은 여야가 이견이 없는 내용들로 개헌의 물꼬를 틀 지금이 적기"라며 "초당적으로 결단해 제도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개헌의 필요성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추진 방식이 일방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송 원내대표는 "우리 몸에 맞지 않는 헌법, 우리 몸에 맞지 않는 옷을 39년이 됐다고 얘기한다"며 "대한민국의 통치 구조라든지 국민의 기본권, 40년 전에는 미처 잘 몰랐던 기본권 관련 문제 등을 국민을 위한 관점에서 허심탄회하게 토론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헌법 전문에 5·18이 들어가느냐 마느냐, 5·18을 찬성하느냐 마느냐 하는 식의 일도양단적인 논법으로서는 국민들이 원하는 헌법을 만들기 어렵다"며 "대통령도 현행 헌법 규정에 따라 탄핵이 이뤄졌고 지금 재판도 진행 중이지 않는가. 섣불리 헌법 개정을 의논할 때 그렇게 일방적으로 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짚었다.

송 원내대표는 또한 6·3 지방선거를 놓고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 날짜에 맞춰 헌법 개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식으로 강요하는 듯한 부분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거쳐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처음부터 다시 만든다는 생각으로 논의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입장차에도 두 원내대표는 협치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한 원내대표는 정치개혁의 방향으로 실용정치를 제시했다.

한 원내대표는 "실용 정치 대전환은 우리 정치가 반드시 답해야 할 시대적 과제로 양극화와 사회 분열은 심화되고 정치에 대한 신뢰도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게 우리의 현실"이라며 "저출생, 고령화, AI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지역 소멸 등 복합 위기 앞에서 정쟁에 매몰된 정치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고 이제 정치는 소모적인 진영 대립을 빚고 실용에 기반한 정쟁을 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어 "정쟁이라는 낡은 외투를 벗어던져야 한다"며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정쟁의 담장은 허물고 실용의 가치를 세우는 정치 대전환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송 원내대표도 "여야 간 정쟁이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협치의 필요성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야당은 언제든지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협치 할 용의가 있다"라고 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