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인도 방문 중 인터뷰에서 중동 에너지 의존을 지적했다.
- 호르무즈 해협 안전과 공급망 다변화를 인도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AI·디지털 협력 강화와 CEPA 개선으로 특별 전략 동반자 관계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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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다변화 공동 모색…양국 공동 과제"
"양국간 미래지향적 협력, 국익에 큰 기여"
[뉴델리·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국과 인도는 원유와 천연가스를 포함한 에너지 공급의 상당 부분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다"며 인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과 자유 항행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인도 일간지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The Times of India)와 인터뷰에서 "핵심 해상로의 안보를 보장하는 것은 양국 국민의 안전과 생존에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를 공동으로 모색하는 일도 양국이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양국 간에 이뤄질 미래지향적이고 전략적 협력이 양국의 국익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인도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해 이 대통령은 "세계 1위 인구 대국이자 세계 4위 경제 대국, '글로벌 사우스'의 리더 인도는 대한민국 입장에서 최적의 동반자"라며 "경제적 상호보완성이라는 강점과 함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고, 전략적 공간을 확대하는 전방위적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우선 과제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 AI·디지털 협력 강화 의지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분야 협력도 강화하겠다.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갖춘 한국과 세계 2위 규모의 AI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는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은 인도양과 태평양이 하나로 연결된 해양 공간이라는 전략적 현실을 부각시켰다"며 "역내 국가 간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한국 정부는 인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국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취지에서 한국은 올해 인도에서 열린 국제관함식(IFR)과 다국적훈련 밀란(MILAN)에 참여했고 인도가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해양구상(IPOI)에도 참여 의사를 표명하고자 한다"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위한 필수 조건은 역내 안정과 공동 번영이다. 이를 위해 인도를 비롯한 주요 파트너들과 조선, 금융, AI, 방산 등 전략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