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코스피 6400선 돌파에 정부 침묵을 비판했다.
- 급락장 호들갑과 급등장 침묵 태도를 지적하며 리스크 관리를 촉구했다.
- 외국인 자금 변동성 대응과 지정학적 테스트 공개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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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400선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시장 급등기에도 안일한 태도를 보이는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급락장엔 호들갑, 급등장엔 침묵…정부는 시장을 보고 있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최근 증시 상황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어제 코스피가 6417.93으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6400선을 돌파했고,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반도체 업황 개선과 수출 호조 등으로 우리 경제에 활력이 살아나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정부의 대응 방식을 문제 삼았다. 윤 의원은 "불과 한 달 전, 중동 전쟁 우려로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하고 코스피 5000선 붕괴 우려가 나올 당시 정부와 금융당국은 긴급회의를 열고 시장 안정 메시지를 쏟아냈다"며 "그런데 지금은 어떻냐"고 반문했다.
이어 "주가가 급등하며 과열 우려와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도 정부는 조용하다"며 "급락장에는 호들갑스럽게 회의를 열고, 급등장에는 침묵하는 모습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특히 여전히 불확실한 국제 정세를 강조했다. 그는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휴전 협상도 불확실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지정학적 변수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지금의 상승세가 언제든 변동성을 키울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금융당국의 역할은 주가가 떨어질 때만 시장을 달래는 것이 아니라, 오를 때도 내릴 때도 냉정하게 위험을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경고하는 것"이라며 "하락장에만 목소리를 높이고 상승장에는 입을 닫는다면 시장 안정이 아니라 '체감 경기 관리'라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정부를 향해 "지금 필요한 것은 축배가 아니라 점검"이라며 ▲외국인 자금 유출입 변동성 대응책 재점검 ▲지정학적 충격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공개 ▲개인투자자의 과도한 신용 추격매수에 대한 경고 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금 시장을 관리해야지, 시장의 분위기를 관리할 때가 아니다"라며 "급등과 급락 양쪽에서 한결같은 냉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리스크 관리"라고 거듭 강조했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