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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관세 수혜·AI 모멘텀 MANH ② 33% 상승 예고, 강세론 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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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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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맨해튼 어소시어츠의 WMS·TMS 솔루션 수요가 급증했다.
  • 1분기 RPO가 전년 동기 대비 24% 급증한 23억4795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98% 이상이 해지 불가 장기 구독 계약이다.
  • 2026년 전체 매출 11억4700만~11억5700만 달러로 6~7% 성장 전망하며 조정 영업이익률은 34.9~35.1% 수준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Q 실적 발표 후 주가 급반전
여전히 고점 대비 반토막
강세론자 186달러 전망

이 기사는 4월 29일 오전 12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트럼프 행정부의 '해방의 날(Liberation Day)' 관세 발표와 이후 무역 마찰의 심화는 직관적으로 모든 기업에게 악재처럼 보인다. 하지만 맨해튼 어소시어츠(MANH)에 이 같은 상황은 구조적 수요 촉진제로 작용한다.

논리는 이렇다. 관세가 기존 글로벌 공급망의 경제성을 허물면 기업들은 조달 지역과 물류 경로, 재고 배치 전략을 전면 재설계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필요로 하는 것이 바로 고도화된 WMS와 TMS, 그리고 공급망 가시성 플랫폼이다. 공급망이 단순할 때는 엑셀이나 레거시 ERP로도 감당이 되지만 수십 개국에 걸쳐 소싱 지역을 바꾸고 우회 경로를 찾아야 하는 복잡성이 폭발하면 그런 방식은 한계에 도달한다.

맨해튼 어소시어츠의 TMS는 이 맥락에서 특히 주목된다. 제품 관리 책임자 브라이언트 스미스(Bryant Smyth)는 자사 TMS가 관세 변화에 의해 영향 받는 레인, 고객사, 벤더를 가시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업들이 다른 지역이나 국내 소싱으로 전환하거나 운송 레인과 운송사 믹스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업체가 도입한 '마이크로·레고(Lego)' 방식의 TMS 아키텍처는 기업들이 필요한 모듈만 선택적으로 활성화해 맞춤형 워크플로우를 신속하게 구성할 수 있게 해준다. 공급망 재편 압박이 커질수록 이런 유연성을 갖춘 솔루션의 수요는 자연스럽게 확대된다.

2026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에릭 클라크 최고경영자(CEO)는 "거시적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맨해튼 어소시어츠의 펀더멘털은 견고하다"며 "공급망 커머스 생태계 전반에 걸쳐 선도적 혁신을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는 비교 불가한 역량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 기회가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관세로 인해 공급망 재편을 서두르는 기업들의 WMS·TMS 도입 문의가 구체적인 수요로 연결되고 있다는 것이 이번 1분기의 '깜짝 실적'과 RPO 급증이 시사하는 바다.

맨해튼 어소시어츠 주가는 업체의 공식 IR 자료를 기준으로 2025년 12월 267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급락, 2026년 4월 125달러 선까지 떨어지며 최고치 대비 반토막이 났다.

하락의 주된 원인은 거시 불확실성과 성장 모멘텀에 대한 우려, 그리고 고금리 환경에서 고밸류 기술주에 대한 전반적 리레이팅 압력이었다.

맨해튼 에이전트 파운드리 [자료=업체 제공]

하지만 4월10일을 전후해 주가는 상승 반전을 이뤘다. 트럼프 행정부가 4월 초 관세 조정 및 조건부 면제를 발표하면서 증시 전반의 공포 심리가 다소 완화된 것. 이어 1분기 실적 발표도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다.

무엇보다 매출 선행 지표로 꼽히는 RPO(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s, 잔여이행의무)가 23억4795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급증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에 불을 당겼다.

맨해튼 어소시어츠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RPO는 미래 수익으로 인식될 계약 잔고를 의미하며, 수치가 24% 급증했다는 것은 단순히 지금 잘 팔리고 있다는 것을 넘어 향후 1~2년간 인식될 수익의 가시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맨해튼 어소시어츠의 RPO 구성 중 98% 이상이 해지 불가 조건이 붙은 1년 이상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독 계약이라는 사실은, 이 수치가 얼마나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미래 수익 흐름을 대변하는지 보여준다.

맨해튼 어소시어츠는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와 동시에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경영진은 2026년 전체 매출을 11억4700만~11억5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7%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Non-GAAP(일반회계원칙) 조정 EPS(주당순이익)는 5.29~5.37달러로 전년 대비 5~6% 성장을 예고했다.

조정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는 34.9~35.1% 수준이다. 이번 수치는 앞서 연초 발표된 전망치를 소폭 높인 것으로,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경영진이 수요의 견조함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긍정적으로 해석됐다.

분기별 이익 궤적을 보면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도 있다. Non-GAAP 조정 영업이익은 2026년 1분기에 9146만 달러로, 전년 동기 9127만달러와 거의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매출이 7.4% 성장했는데도 조정 영업이익이 제자리걸음을 한 것은 연구개발비와 영업·마케팅비용이 동시에 확대된 데 따른 결과다.

특히 영업·마케팅비용은 전년 동기 2106만 달러에서 최근 분기 2775만달러로 31.8% 급증했다. 이는 AI 에이전트 출시와 새로운 고객사 유치를 위한 전략적 투자 확대로 볼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마진 확장 내러티브가 온전히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애널리스트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다. 로버트 W. 베어드는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맨해튼 어소시어츠에 대한 목표주가를 18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4월28일(현지시각) 종가 140.32달러에서 약 33%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수치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가트너 WMS 부문 17년 연속 리더 지위와 무차입 경영, 1200개 이상의 대형 고객사로 구성된 해자가 여전히 건재하다고 평가하며 매수를 추천했다.

온라인 가치 투자 매체 구루포커스 역시 실적 발표 이후 주가 급등에도 사상 최고치 대비 약 45%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재무 구조 측면에서도 맨해튼 어소시어츠의 체력은 탄탄하다는 평가다. 업체는 장기 부채가 사실상 없는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이사회가 2026년 3월 자사주 매입 한도를 기존 1억달러에서 5억달러로 대폭 확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보도에 따르면 업체는 1분기에만 1억5000만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분기 말 기준 잔여 매입 권한은 3억5000만달러다.

2026년 1분기 영업현금흐름은 8405만달러로 전년 동기 7526만 달러 대비 11.7% 개선됐다. 이 같은 강력한 현금창출 능력과 주주환원 의지는 밸류에이션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맨해튼 어소시어츠의 현재 투자 논거는 두 가지 성장 엔진이 동시에 가열되는 드문 상황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수렴한다. 하나는 트럼프 관세 충격이 촉발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수요이고, 다른 하나는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의 AI 에이전트 전환이다.

AI 에이전트 전략은 단순히 기술적 화두에 그치지 않는다. 기존 고객사들이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구독료를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하는 구조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는 신규 고객 유치 없이도 기존 고객 기반에서 매출 단가를 높이는 '업셀(Upsell)' 동력이 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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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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