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소진영 작가가 29일 전남도청에서 한지와 빛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개최했다.
- 전시는 한지의 질감과 빛이 만드는 조형 언어로 감각 확장을 탐색하며 자연을 공명의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 총 46점이 출품됐으며 대표작 산울림은 청색 바탕에 산과 황금빛 달을 표현해 자연의 순환성을 상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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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청 1층에서 열린 소진영 작가 개인전이 한지의 물성과 빛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감각 경험을 제시하며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지역 문화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한지 고유의 질감과 빛이 만들어내는 조형 언어를 중심으로 감각의 확장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재현을 넘어 자연과 감각의 관계를 새롭게 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작품에 담긴 남도 풍경은 고요한 산세와 달빛의 대비를 통해 내적 울림을 강조하며 자연을 '공명의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화면 속 정적은 오히려 깊은 감각적 반응을 유도한다는 평가다.
전시는 추상과 구상, 내면과 외부 세계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계 인식 방식'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지의 질감, 달빛의 표현, 색채 요소는 서로 다른 형식을 취하면서도 생동감을 전달하는 공통 매개로 작용한다. 관람객은 시각을 넘어 호흡과 리듬을 자각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총 46점이 출품됐으며 대표작 '산울림'은 한지와 혼합재료로 제작된 대형 작품이다. 청색 바탕 위 산과 황금빛 달을 배치해 자연의 순환성과 시간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소 작가는 조형예술학 박사로 'SJY STUDIO' 대표이자 전통 한지공예명장이다. 국내외 개인·단체전 50여 회를 개최했으며, 남농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소 작가는 "창작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한지와 자연의 생명력을 결합해 새로운 감각의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