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이 5일 광주를 4-0으로 완파했다.
- 오베르단 데뷔골 등으로 리그 2위 지켰다.
- 제주가 부천을 1-0 꺾고 6위로 올라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전북이 안방에서 '호남 더비'를 지배했다. 제주는 '연고 이전 더비'에서 또다시 승리했다.
전북 현대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6 12라운드에서 광주FC를 4-0으로 완파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전북은 6승 3무 3패(승점 21)로 2위를 굳게 지켰다.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FC서울(승점 25)과는 승점 4 차다. 광주는 1승 3무 8패(승점 6)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초반부터 전북이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전반 29분 김영빈의 헤더가 골대를 스치며 한숨을 삼켰다. 전반 43분 골키퍼가 쳐낸 세컨드볼을 노리던 오베르단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다시 머리로 밀어 넣었다. 올 시즌 포항을 떠나 전북에 합류한 오베르단의 '전북 데뷔골'이다.
후반 5분엔 오베르단이 페널티아크 오른쪽으로 내준 패스를 김승섭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 골로 오베르단은 1골 1도움, 김승섭은 전북 이적 후 첫 득점을 완성했다. 후반 42분 이영재가 중원에서 찔러준 패스를 티아고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직전엔 이승우가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후반 53분 스스로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같은 시각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제주가 남태희의 결승골을 앞세워 부천FC1995를 1-0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제주는 4승 3무 5패(승점 15)로 6위에 올랐다. 7위 포항스틸러스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섰다. 부천은 3승 4무 5패(승점 13)로 10위 김천상무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11위에 자리했다.

두 팀의 대결은 '연고 이전 더비'라는 이름이 붙는다. 제주가 2006년 부천에서 제주도로 연고를 옮기며 원래 부천의 팀이었던 시절의 기억을 남겼다. 축구단을 잃은 부천 팬들은 2007년 새로 팀을 만들어 2026시즌 K리그1 승격까지 이뤄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4월 6라운드에서 제주는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