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울원전본부가 3월 26일 한울 5호기 점검 중 용역업체 부실을 적발했다.
- Y사 직원이 미교정 계측기에 교정필증을 부착한 사실을 관리자가 잡아냈다.
- 본부는 품질감점 통보를 하고 지역 주민들은 안전 신뢰를 높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울본부 "경위 파악 중....용역업체에 감점 용역통보서 발행 예정"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가 엄격한 정비 절차서 운영으로 용역업체의 부실 점검을 적발해 시정 조치하는 등 부실 점검에 따른 발생 가능한 원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은 한울원전본부가 원전 안전성 신뢰도를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6일 한울원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26일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울원전 5호기 점검 현장에서 계측제어설비를 정비하던 용역업체 Y사 직원이 계측기 미교정 상태에서 '현장 교정 필증'을 부착한 사실이 한수원 담당 관리자에 의해 적발됐다.
당시 해당 용역업체 직원은 교정 작업에 필요한 장비의 배터리가 방전돼 점검이 어려워지자 교정 작업을 생략한 채 미교정 상태임에도 '현장 교정 필증'을 부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설비는 원자로의 온도, 압력, 수위, 유량 등을 측정하는 계측제어설비로 비안전등급이나 원전 핵심설비로 알려졌다.
다만 중요 계통의 계측제어 설비는 다중화 구조로 설치돼 한 곳에서 오류가 발생해도 다른 계측기와의 수치를 교차 검증해 이상 유무를 판단하는 구조여서 발전소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용역업체의 직원은 당시 원자로 냉각재 보충수를 공급하는 탱크의 계측값과 실제값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교정 절차를 수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울원전본부는 자세한 경위 파악과 함께 해당 용역업체에 정비 품질평가 감점 사안임을 통보하고 정비품질감점 용역통보서를 발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울원전 5호기는 지난 2월 26일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해당 한울원전 5호기는 오는 6월 9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