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천문화재단이 7일 산책도서관에서 문학상주작가 사업을 추진한다.
- 류한월 작가를 상주작가로 채용해 11월까지 집필 활동을 지원한다.
- 아동문학 테마로 작가만남 등 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IT 전문가 출신 등단 작가 류한월 11월까지 아동문학 집필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제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 거점 공간이 아동문학 작가의 따뜻한 온기로 채워진다.
제천문화재단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학 기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안정적으로 집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을 위한 문학 향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국비 공모 사업이다.
제천문화재단은 차별화된 도서관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로 3년 연속 사업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
재단은 최근 공정한 공개 심의 과정을 거쳐 제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류한월 작가를 올해의 상주작가로 최종 채용했다. 류 작가는 오는 11월까지 산책도서관에 마련된 창작 공간에서 집필 활동에 몰두할 예정이다.
류한월 작가의 이색적인 이력도 눈길을 끈다. 30년 이상 정보통신(IT) 업계에 몸담아온 류 작가는 지난 2024년 그림책 《모든 순간, 너였어》를 출간하며 문단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 당선 ▲김장생 신인문학상 수필 부문 대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한국아동문학 동시 부문 신인상까지 거머쥐며 문학계가 주목하는 전천후 작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하소산책도서관은 류 작가의 전문성을 살려 올해 '아동문학'을 메인 테마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글쓰기 및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등 다채롭고 친근한 문화 프로그램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류한월 작가는 "차가운 세상에 맨발로 선 아이들에게 따뜻한 양말 한 켤레를 신겨주는 문학, 몸은 컸지만 마음 한구석이 여전히 외로운 어른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학을 이곳 제천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어린이도, 어른도, 문학이 처음인 분도 모두 환영하니 도서관을 편하게 찾아달라"고 전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3년 연속 선정된 사업인 만큼 더욱 내실 있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상주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문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아동문학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