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신 타카하시 하루토가 6일 주니치전에서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 올 시즌 5경기 4완봉승으로 3경기 연속 완봉승 대기록을 세웠다.
- 32이닝 연속 무실점에 직구로 타자를 제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언터처블 에이스'로 거듭난 한신의 새 에이스가 일본 프로야구 무대를 흔들고 있다. 좌완 타카하시 하루토(31세)가 일본프로야구에서 3경기 연속 완봉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통산 62경기에서 25승 20패 1홀드,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중인 9년 차 좌완이다. 부상과 기복 탓에 한 번도 규정 이닝을 채운 적이 없던 투수가 올 시즌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타카하시는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반테린 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108구를 던지며 볼넷과 사구 하나 없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1회 삼자범퇴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 1사 후 제이슨 보슬러에게 첫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두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4회 선두타자 후쿠나가 히로키에게 두 번째 안타를 허용한 뒤에는 18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카하시는 올 시즌 5경기에서 42이닝 동안 실점은 단 1점이다.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21을 기록 중이다. 피안타율은 0.131,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0.55에 불과하다. 5경기 가운데 4경기가 완봉승이다.
3월 2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 9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첫 완봉승을 거둔 뒤 4월 5일 히로시마 카프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이후 32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며 4월 12일 주니치, 4월 29일 야쿠르트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완봉승을 올렸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또다시 '하루토 무쌍'이었다"며 "한신 선수로는 1966년 버키 이후 60년 만에 3경기 연속 완봉승을 달성했다. 5월까지 완봉승 4차례는 57년 만의 대기록"이라고 전했다. 좌완 투수가 3경기 연속 완봉승을 거둔 것은 일본프로야구 출범 91년 만의 첫 사례다.
타카하시는 경기 후 "너무 잘 풀리고 있다. 내가 가진 것은 모두 보여줄 수 있었다. 직구가 가장 좋았고 자신 있게 던졌다"고 말했다. 32이닝 연속 무실점에 대해서는 "이제 아웃 몇 개가 남았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스스로 다잡고 눈앞의 타자에게만 집중한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