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질병관리청이 7일 네덜란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서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으로 3명 사망 소식을 전했다.
- 한국인 탑승객은 없고 국내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 국내외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 소통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타바이러스 감염·의심 환자 '8명'
질병청 "신증후군출혈열, 종류 달라"
"해당 선박에 한국인 탑승객 없어"
"국내외동향 모니터링해 소통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아르헨티나를 출항해 대서양을 항해 중이던 네덜란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서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 감염으로 3명이 사망했으나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내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향후 국내외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했다.
질병청은 7일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조사 중"이라며 "국내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평가되지만 국내외동향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특이사항 있으면 신속 투명하게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은 설치류(쥐)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다. 우리나라 이호왕 박사가 1976년 동두천 한탄강 유역에서 잡은 등줄쥐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해 '한탄강'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쥐의 소변, 대변, 타액(침)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거나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된다.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난다.
'MV 혼디우스'호에서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에 감염되거나 확진된 의심 사례는 8건으로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해당 선박에서 발생한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질병청은 해당 크루즈선이 남극이나 남대서양 횡단 운항 중으로 국내 탑승객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국내에서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 감염 사례는 보고된 바도 없다.
아울러 질병청은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과 함께 얘기되고 있는 신증후군출혈열은 같은 바이러스 계열이지만, 종류가 다른 바이러스라고 했다. 신증후군출혈열의 매개체는 사슴쥐, 긴꼬리쌀쥐 등으로 매개체도 다르다.
질병청은 "한타바이러스 속 신놈브레 바이러스, 안데스 바이러스가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을 유발하는데 이 중 안데스 바이러스만 사람 간 전파가 된다"며 "같은 한타바이러스 속에 속하나 종류가 다른 한탄, 서울 바이러스의 경우 신증후군출혈열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신증후군출혈열을 제3급감염병으로 신고·관리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 환자는 2020년 후 매년 30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다. 2025년에는 230명으로 2024년 373명 대비 38.3% 줄었다. 사망자는 매년 3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2025년 환자 중 사망자는 2명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국내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며 "국내외동향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특이사항 있으면 신속 투명하게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