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증시가 7일 퀀트 모델 분석에서 투자 심리가 광기 수준에 근접했다.
- 3월 저점 반등 후 S&P 500이 4월 10%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과열에도 실적 27% 성장 기반이 있으나 랠리 후반부 둔화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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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5월 7일자 블룸버그 기사(Quant Model Shows Rally in Stocks Is Approaching 'Manic' Level)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역사적인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나, 투자 심리 과열 징후가 나타나며 랠리가 둔화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3월 저점에서 시작된 반등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기대감과 기업 실적 급증에 힘입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으며,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 전략가들의 퀀트 모델에 따르면 현재 심리는 '광기(manic)'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모델은 총 6개 지표를 추적하는데, 이 중 하이일드 회사채 스프레드, 낮은 변동성, 개별 종목 간 상관관계 등 세 가지 지표가 과열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이것이 반드시 폭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과거 유사한 상황에서도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간 경우가 많았으나, 상승 속도는 다소 둔화됐다. BI의 '마켓 펄스(Market Pulse)' 모델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3년까지 투자 심리 과열 신호가 반복적으로 나타난 이후 3개월간 러셀 3000 지수의 평균 수익률은 2.9%였다. 해당 기간 대형주가 소형주를 앞질렀으며, S&P 500은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를 약 178bp 차이로 상회했다.
그러나 이번 랠리는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역사적으로 이번처럼 한 달 사이에 급격한 상승세가 나타난 것은 2009년 4월, 2020년 4월처럼 위기로 인한 급락 이후 반등 국면에서 주로 발생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미 높은 수준에서 출발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BI의 크리스토퍼 케인과 나다니엘 웰른호퍼는 "성장주가 가치주를 이기고, 경기민감주가 방어주를 압도하는 상황이 동시에 펼쳐질 때, 이는 통상 새로운 출발이 아닌 랠리 후반부의 신호"라며 "역사적으로 수익률이 플러스를 유지할 수는 있지만, 보상은 줄어들고 주도권은 다시 대형주로 좁혀지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S&P 500 지수는 4월 한 달간 10% 이상 상승하며 지난 35년간 월간 기준 다섯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5월 들어 첫 거래 주에만 이미 2.2%가 추가로 올랐다.
에너지 가격 급등이 연간 전망에 불확실성을 드리우는 가운데서도 이번 랠리에는 실적이라는 견고한 기반이 존재한다. 1분기 기업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실적 시즌 개막 전 전망치 12.4%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6일 종가 기준 전체 기업의 83% 이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는데,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며, 실적이 예상을 밑돈 기업의 비중은 30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근접해 있다고 BI는 밝혔다.
다만 시장의 상승 폭이 일부 대형 기술주에 집중되면서 종목 간 불균형은 여전하다. S&P 500 편입 종목 중 5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는 종목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인터넷 버블 이후 가장 높은 과매수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월가 일각에서는 랠리가 지속되기 위해 더 많은 종목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프랭클린 템플턴 공공시장 수석 투자 전략가 카트리나 더들리는 "우리는 시장이 더 폭넓게 확장될 것이라고 본다"며 S&P 500 주요 업종 대부분이 두 자릿수 주당순이익(EPS) 성장을 기록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는 랠리를 이끌어온 기술주가 조정을 받더라도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BTIG 전략가들은 반도체 및 기타 기술주의 과열 양상이 1999년 당시보다 "더 극단적"이라고 경고하며, 반도체 지수가 50일 이동평균선 수준으로 되돌아오는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인티그리티 자산운용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조 길버트는 "우리는 분명 극도의 비관론에서 다소 높아진 낙관론으로 이동했다"며 "문제는 이 랠리의 지속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의 상승이 반복될수록 참여 종목이 줄어드는 이 같은 쏠림 현상은 전반적인 참여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표"라고 덧붙였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