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준영 기자 =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를 성평등 공간으로 전환하는 '연풍리본(RE:Born) 프로젝트'의 일환인 성평등 공간 조성 사업의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2025년 11월 도시계획 시설 결정 이후 진행된 후속 행정 절차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중대한 행정적 관문을 넘어선 것이다.
시는 토지 보상과 건축 설계 공모 등 후속 절차를 병행 추진하여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사업은 70여 년간 성매매 집결지로 남아 있던 연풍리 일대에 가족센터, 성평등 광장, 치유 정원 등을 조성하며,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 등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 2028년 준공이 목표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실시계획 인가 고시는 불법의 공간을 시민에게 되돌려주는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연풍리 일대를 새로운 희망의 공간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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