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AI 에이전트, CPU 경쟁 판도 바꾼다 ①왜 ARM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ARM홀딩스가 12일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서버 CPU 수요 급증의 최대 수혜자로 거론됐다.
  • AI 에이전트가 CPU 투입 규모를 키워 전력 효율과 저지연 성능을 핵심 기준으로 재편했다.
  • ARM 아키텍처가 x86 대비 30% 전력 우위와 응답 속도 강점으로 하이퍼스케일러 채택 확대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CPU 선정, 전력 효율·응답 속도 기준
"ARM, x86보다 전력 효율성 우위"
"응답 속도 우위, 소형 코어 등의 장점"
하이퍼스케일러, ARM 기반 채택 확대

이 기사는 5월 12일 오전 10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반도체 아키텍처 설계 회사 ARM홀딩스(ARM)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서버용 CPU(중앙처리장치) 수요 급증의 최대 수혜자로 거론되고 있다. 서버용 CPU 대량 배치의 핵심 기준인 전력 효율과 응답 속도 성능에서 ARM의 우위가 돋보인다는 판단에서다.

◆AI 에이전트가 바꾼 기준

CPU 선정에서 전력 효율이 부각되는 배경에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가 데이터센터 내 CPU 투입 규모를 급격히 키우는 데 있다. 에이전트 AI는 작업 편성, 도구 호출, 하위 에이전트 생성·관리 등 순차적인 작업 지시와 조율을 CPU에서 처리한다.

이때 CPU에 걸리는 부하의 증가폭은 상당한 것으로 추산된다. UBS가 인용한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기존 AI에서 연산의 70~80%가 GPU에 집중되던 구도가 AI 에이전트에서는 역전돼 70~80%가 CPU로 이동한다. GPU당 CPU 코어 수도 기존 훈련 환경의 8~12개에서 80~120개로 크게 늘어난다.

CPU 투입 규모가 이처럼 확대되면 데이터센터 전력 예산에서 CPU가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커진다. UBS에 따르면 하이퍼스케일러의 CPU 구매 의사결정에서 핵심 지표는 최대 성능이 아닌 와트당 트랜잭션(개별 작업 처리 건수) 수다. 에이전트 AI 확산이 서버용 CPU 선정 기준 자체를 전력 효율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는 셈이다. 

전력 효율과 함께 저지연 성능도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 에이전트 AI 인프라에는 GPU 서버 랙에 연결돼 작업 편성과 GPU 활용률 관리를 맡는 서버인 '헤드노드'가 있다. 헤드노드가 작업을 조율하는 과정에서의 지연은 에이전트 전체 응답 시간에 그대로 반영된다. 하위 에이전트가 10~100개씩 생성되는 구조에서는 지연이 누적되므로 헤드노드 CPU의 저지연 성능이 결정적이다.

◆"2가지 기준서 우위"

ARM의 아키텍처는 2가지 기준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UBS가 인용한 업계 전문가 평가에 따르면 ARM은 인텔·AMD의 기존 아키텍처인 x86 대비 전력 효율에서 약 30% 우위를 보인다고 한다. ARM은 명령어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게 설계돼 동일한 연산을 x86보다 적은 전력으로 처리한다. 또 코어가 작게 설계돼 같은 실리콘 면적에서 더 많은 코어를 확보할 수 있고 대량 배치 시 코어당 제조 비용에서도 유리하다는 설명이 따른다.

응답 속도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도 같은 소형 코어 구조에서 비롯된다. 코어 내부 신호 경로가 짧아 명령 처리 지연이 줄어들고 코어 하나가 단일 작업에 전체 자원을 할당하므로 작업 간 자원 경합으로 인한 지연 변동도 낮다. 하나의 코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면서 자원 경합이 발생하는 x86과 차이가 있다.

◆하이퍼스케일러 채택 확대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의 ARM 기반 CPU 채택은 확대되는 추세다. AWS는 자사 서버 프로세서의 절반을 ARM 기반 그래비튼(Graviton)으로 운영하고 있고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구글도 데이터센터용 CPU를 ARM 기반으로 설계·배치하고 있다. UBS는 2030년 헤드노드 CPU 시장에서 ARM 점유율이 75%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ARM은 로열티 수취를 넘어 자체 칩 직접 공급으로 수혜 규모를 키우려 한다. 올해 3월 자체 설계한 첫 양산형 제품인 AGI(Arm General Infrastructure) CPU를 공개하고 에이전트형 AI 인프라를 겨냥한 데이터센터용 CPU 시장에 진출을 선언했다. 메타가 선도 고객이자 공동 개발 파트너로 참여했고 오픈AI·세레브라스·SK텔레콤 등도 출시 파트너로 명시됐다.

▶②편에서 계속됨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사진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