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케냐를 방문해 루토 대통령과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케냐는 한국 기업인 근로체류허가 처리 기간을 최소 30일에서 최장 60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 우 의장은 인프라·미래산업 협력과 함께 관세·지급 지연 등 기업 애로 해소를 요청했고 케냐 측은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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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현지시각) 케냐를 공식방문해 윌리엄 루토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케냐 정부는 기존 12개월이었던 한국 기업인들의 근로체류허가 발급기간을 최소 30일에서 최장 60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우 의장은 루토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1964년 수교 이래 한-케냐 관계가 발전해왔다고 언급했다. 루토 대통령이 2022년 취임 이후 2차례 한국을 방문한 점을 양국 관계 진전의 사례로 제시했다.
우 의장은 케냐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들이 나이로비 신공항 건설 등 인프라 사업 수주를 희망하고 있다며 관심을 요청했다.
동시에 나이로비 지능형 교통망 프로젝트 관련 사업 대금 지급 지연, 기업인 체류허가 발급 시간 및 비용 소요, TV·냉장고 부품 관세 감면 절차 장기화 등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루토 대통령은 "신공항 건설 사업, 나이로비 지능형 교통망 프로젝트, 관세 환급 문제들을 관련 부문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인프라, ICT 등 많은 분야에서 한국의 협력과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루토 대통령과 함께 케냐 과학기술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케냐 과학기술원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해 추진되는 정부 해외원조 사업으로, KAIST의 과학기술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현되는 아프리카형 고등교육 모델이다.

우 의장은 이후 모세스 웨탄굴라 하원의장과 면담해 신재생에너지, 디지털 인프라, IT 등 미래 산업 중심의 의회 간 협력을 촉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웨탄굴라 의장은 "한국 기업들이 제기하는 관세 환급 등 관련 문제를 파악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원만하게 교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회가 법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우 의장은 케냐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열어 한인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염태영 의원,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 등이 동행했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