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CJ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 1분기 CJ 연결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됐고 NAV 대비 55% 할인율을 적용했다
- 올리브영의 글로벌 확장과 자사주 활용 전략이 CJ 기업가치 재평가와 지배구조 논의의 핵심 변수로 부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 진출·자사주 7.3% 활용 전략 따라 지배구조·밸류에이션 재평가 주목"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CJ가 1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리브영의 글로벌 확장과 자사주 활용 전략을 앞세운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리포트에서 CJ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자회사 가치 합산(SOTP) 방식으로 산출했고, 코스피 상승에도 CJ ENM·CJ프레시웨이 등 상장 자회사 주가 부진으로 순자산가치(NAV) 증가가 크지 않아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NAV 대비 할인율 55%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연결 실적은 양호한 매출 성장에도 수익성이 후퇴했다. CJ의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1조4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4607억원으로 13.2% 줄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 연구원은 "전 계열사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이 악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연결 자회사 중에서는 올리브영의 성장성이 돋보였다. CJ제일제당은 1분기 매출 7조1000억원(전년 대비 6.0% 증가), 영업이익 2381억원(17.2% 감소)을 기록했다. CJ ENM은 매출 1조2000억원(16.8% 증가), 영업이익 15억원(114.3% 증가)으로 적자 규모를 크게 줄이며 흑자 기조를 다졌다. 올리브영은 매출 1조5000억원으로 24.5% 성장했다.
이 연구원은 "인바운드 매출 고성장과 온라인 비중 확대(33.1%)로 성장 모멘텀이 견조했다"며 "2분기부터 미국 오프라인·온라인 글로벌 진출 본격화는 기업가치 재평가 트리거"라고 평가했다.
투자 포인트로는 올리브영의 글로벌 성장세와 함께 자사주 활용 방향이 꼽혔다. CJ는 전체 주식의 7.3%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어, 3차 상법 개정에 따른 소각 의무 대상이다.
이 연구원은 "CJ가 이번 주주총회에서 소각 대신 '자기주식의 보유 또는 처분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정관을 변경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며 "2026년 신규 배당 정책 발표 예정으로 자사주 처리 방향이 주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 "NAV의 59%를 차지하는 올리브영의 밸류에이션 변화가 향후 지배구조 논의와 맞물릴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