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 이숭용 감독은 21일 조병현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 같은 타자에게 2경기 연속 끝내기 허용했지만 과정이라며 위축 말라 했다
- 이날 조병현·노경은은 쉬고 문승원 등 필승조로 마무리 구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유다연 기자=SSG 이숭용 감독이 2경기 연속 끝내기를 허용한 마무리 조병현에 대한 여전한 신뢰를 보냈다.
이 감독은 21일 고척 키움과 경기 전 "조병현 조정 시간은 없다. 키움 김웅빈이 잘쳤고, 조병현은 자기 공을 던졌다"며 "결과는 내가 안고 간다. 과정을 거치면 탄탄해진다. 조정 시간은 없지만, 이틀 연투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쉰다"고 밝혔다.

SSG는 전날(20일) 마무리 조병현이 6-6 동점인 9회 2사 1, 2루에서 키움 김웅빈에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지난 19일 고척 키움전에서도 김웅빈에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같은 타자가 2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를 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하지만 같은 투수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친 건 KBO리그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불명예의 주인공이 된 조병현이다.
이 감독은 "그 전에 씩씩하게 던졌는데다 아직 마무리 2년 차다. 면담도 했다. 위축되지 말라고 했고 과정이라 생각하라고 했다"며 "시즌 전 준비를 잘해서 그 이상을 바랐을 거다. 더한 일들이 많을 거고, 이를 과정이라 생각하면 시즌 끝나고 돌아볼 수 있다. 맞으면 어쩔 수 없다. 할 수 있는 걸 하라고 했다. 지혜롭게 이겨낼 거고 상황되면 올리려한다"고 무한한 믿음을 보냈다.
하지만 조병현은 이달 들어 유독 힘겨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경기에서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14에 이닝당 출루허용율 1.57을 기록 중이다. 게다가 피안타율은 0.286까지 치솟았다.

이 감독은 "되짚어보면 운도 실력이라 하는데 운이 안 따라준다. 실투 하나가 맞아나간다. 작년에는 잘 막아냈는데, 올해는 맞아나간다"며 "올 시즌에는 착한 일을 더 많이 해야겠다. 시즌 다 끝나면 과정일 뿐이고, 나중에 웃으면서 '5월 힘들었지' 하면서 돌아보고 싶다. 부상자도 많지만, 어린 친구들에겐 기회"라고 애써 웃어넘기는 모습이다.
이날 SSG 필승조에서 조병현뿐 아니라 노경은도 쉰다. 노경은은 지난 16일부터 전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투구 중이다. 이 감독은 "(오늘은)문승원에게 마무리를 맡기려 한다"며 "이로운은 어제(20일) 투구수가 적었다. 필승조로 김민, 이로운, 문승원이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