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P500은 21일 기준 8.3% 상승했으나 올해 12% 하락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수 상승을 가장 크게 제약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AI 투자 부담과 성장 둔화 우려로 부진하지만, 매출·이익 성장 전망과 낮아진 밸류에이션으로 저평가 인식이 커졌다.
- 애널리스트 다수와 빌 애크먼 등은 성장 우려가 과도하다고 보고 매수 의견과 대규모 투자로 향후 2년 내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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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5월 21일자 블룸버그 기사(Microsoft Is Market's Biggest Drag as AI Woes Weigh Down Stock )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S&P 500 지수는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4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이란 전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상승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8.3%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 지수의 발목을 가장 크게 잡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종목코드: MSFT)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공룡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들어 12% 하락하며 단연 S&P 500 지수의 최대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메타 플랫폼스(META)와 테슬라(TSLA)가 그 뒤를 잇고 있지만, 두 종목의 영향력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앤트로픽이 마이크로소프트 설계 AI 칩 기반 서버 임대를 놓고 초기 협상 중이라는 인포메이션의 보도가 나온 뒤 21일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그 외의 기간 동안 주가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저조한 실적이 AI 분야에서의 입지와 막대한 AI 관련 지출에 대한 우려를 촉발시킨 데다, AI 시대에 소프트웨어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불안감까지 더해진 결과다.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보유 중인 쿠르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하워드 찬 최고경영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해결해야 할 문제와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질문들이 산적해 있다"며 "사망 선고가 여러 번 내려졌다 번복된 기업이고, 현재 시장 심리가 워낙 부정적인 만큼 하방보다 상방 여력이 더 크다고 본다. 다만 해답이 나오기 전까지는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다른 두 강자, 알파벳(GOOG)과 아마존닷컴(AMZN)은 2026년 들어 두 자릿수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나스닥 100 지수가 올해 15% 오른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3년 연속 이 기술주 중심 벤치마크에 뒤처질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 격차가 연말까지 지속된다면 2003년 이후 가장 극심한 부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4월 말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인 애저의 실망스러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 아누라그 라나는 당시 리서치 노트에서 알파벳, 아마존과의 비교를 통해 "경쟁사들이 AI 분야에서 더 큰 견인력을 얻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연말까지의 설비투자 규모를 1,900억 달러로 전망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 같은 지출 문제와 클라우드 부진은 AI의 잠재적 파괴력을 둘러싼 소프트웨어 업계 전반의 우려가 커지는 시기에 불거졌다. 투자자들은 앤스로픽·오픈AI 같은 업체들이 기존 제품을 대체하거나, 소비자들이 AI를 이용해 직접 프로그래밍하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이 보편화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찬 CEO는 "AI가 워드나 엑셀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않겠지만, 이 도구들은 애저 컴퓨팅 판매의 핵심 경로"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 사업 부문을 동시에 개선해야 하는 상황이고, 그 장벽과 도전의 높이가 만만치 않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월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결국 AI 전략을 성공적으로 정립할 것이라는 믿음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6월에 마감되는 2026 회계연도에 17%의 매출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5 회계연도의 15%를 웃도는 수치다. 2027 회계연도에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겠지만 이후 2년간 다시 가속화될 전망이다. 순이익 전망은 다소 불투명한데, 2026 회계연도에 26% 성장 후 2027년에는 12%로 둔화됐다가 이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은 지난주 자신의 회사 퍼싱 스퀘어가 마이크로소프트에 21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새로 구축하는 동시에 알파벳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제품을 높이 평가하며 성장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밝혔다.
주가 매력의 또 다른 요인은 낮아진 밸류에이션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예상 주당순이익의 22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7월의 35배에서 하락한 것으로 10년 평균인 27배를 밑도는 수준이다. 3월 말에는 주가수익비율이 20배 아래로 내려가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견고한 성장세와 낮아진 밸류에이션의 조합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월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종목 중 하나로 꼽힌다. 블룸버그가 추적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담당 애널리스트 71명 중 67명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향후 12개월간 32%의 상승 여력을 제시해 매그니피센트 세븐 중 메타 플랫폼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플럼 밸런스드 펀드를 운용하는 톰 플럼은 올해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보는 투자 전문가 중 한 명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주요 보유 종목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는 "실적이 들쭉날쭉했고 유기적 성장이 강화되기까지 몇 분기가 더 걸릴 수 있지만, 문제가 과장됐다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이 마치 보유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지금은 시장 평균 수준의 밸류에이션으로 시장 평균 이상의 성장을 얻는 구조다. 지금 진입하면 2년 후에 보답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