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CMIR은 26일 플랜티넷 본업 회복과 성장을 봤다
- 유해 콘텐츠 차단 매출이 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 모아진과 nBlock, 해외 확장으로 재평가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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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6일 독립리서치 CMIR(Capital Markets Independent Research)은 플랜티넷에 대해 "유해 콘텐츠 차단 본업이 실적 회복을 주도하는 가운데,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모아진'을 통한 중장기 성장 옵션이 부각되고 있다"며 "안정적 현금창출력과 플랫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구조로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CMIR은 "플랜티넷은 통신사 네트워크 기반 유해 콘텐츠 차단 서비스를 중심으로 공공·교육·기업 영역까지 확장된 디지털 안심 서비스 기업"이라며 "ISP 망과 결합된 구조를 통해 반복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만과 베트남 등 해외 통신사를 고객으로 확보해 글로벌 확장성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구조는 유해 콘텐츠 차단을 중심으로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과 벤처투자 부문으로 구성되며, AI 기반 보안 솔루션과 교육용 단말 보안 'nBlock'을 통해 적용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업에서는 뚜렷한 회복세가 확인된다는 분석이다. CMIR은 "유해 콘텐츠 차단 매출은 2024년 199억원에서 2025년 284억원으로 42.5% 증가하며 전체 매출 성장의 대부분을 견인했다"며 "같은 기간 연결 매출은 456억원으로 2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52.4% 증가, 영업이익률 역시 7.2%까지 상승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통신사 기반 반복 매출이 안정성을 제공하는 가운데, 대만·베트남 해외 법인 매출이 확대되며 이익의 질도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부문에서는 모아진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된다는 평가다. CMIR은 "모아진은 2,400여 종의 매거진과 11만 권 이상의 콘텐츠, 80만 건 이상의 기사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한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이라며 "통신 3사 제휴를 기반으로 유통 채널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잡지 산업이 구조적으로 위축되면서 개별 발행사의 디지털 전환 역량이 약화되고 있는데, 모아진은 이러한 공백을 메우는 공동 유통 인프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신규 성장 동력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CMIR은 "교육용 단말 보안 솔루션 'nBlock'은 디지털 교육 환경 확산과 맞물려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잡고 있고, AI 기반 유해 콘텐츠 탐지, 딥페이크·스미싱 차단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도 고도화되고 있다"며 "대만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해외 보안 사업은 별도 옵션이 아닌 이미 매출과 이익을 만드는 본업 확장 축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성장 전망도 제시했다. CMIR은 "2026년에는 국내 통신사 유선·무선 가입자 확대, 해외 보안 사업 확장, 모아진 구독자 증가 및 수익화가 주요 성장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본업 EBITDA의 안정적 유지와 플랫폼 손실 축소가 동시에 확인될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SOTP 방식 기준 적정주가는 약 3,100원 수준으로 산출되며, 이는 본업의 안정적 현금창출력과 플랫폼 옵션, 순현금 가치를 반영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플랜티넷은 통신사 기반 반복 매출 구조를 갖춘 안정적 보안 사업과 콘텐츠 플랫폼 확장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본업 회복과 플랫폼 성장 옵션이 결합되며 디지털 안전 인프라·콘텐츠 기업으로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우량한 재무구조와 지속적인 배당 정책을 바탕으로 하단이 지지되는 가운데 중장기 성장성이 점진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