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혜성이 28일 콜로라도전에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하며 입지를 넓혔다
- 오타니는 같은 경기에서 선발투수 겸 1번 타자로 나서 노히트 투구에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하며 67년 만의 진기록을 세웠다
-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4경기 연속 결장했고, 애틀랜타 김하성은 보스턴전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타격 침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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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김혜성이 좌익수 수비로 교체 출전해 안타, 호수비로 입지를 넓혔다.
김혜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에서 3회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성적을 더해 김혜성은 43경기 타율 0.259, 30안타(1홈런) 11타점 16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혜성은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하고 벤치에서 시작했다. 2회 좌익수, 6번 타자로 선발로 출장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을 친 후 주루 중 제대로 뛰지 못했다.
결국 에르난데스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다. 다저스 엔트리에 외야수 카일 터커도 있었지만,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대신 투입했다.
김혜성은 로버츠 감독의 믿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2-1로 앞선 4회말 2사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윌 스미스의 좌익수 방면 2루타, 알렉스 콜의 적시타 때 쐐기 득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3-1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7회에는 호수비도 나왔다. 윌리 카스트로의 타구가 좌익수 방면 파울 구역으로 향했고, 김혜성은 전력 질주로 펜스를 넘어가는 공을 건졌다.
이날 오타니가 선발투수, 1번 타자로 나서서 6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무피안타 5사사구 7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사구가 좀 많았는데다 1점을 내주긴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를 챙겼다.
오타니는 타석에선 2개의 진기록을 세웠다. 1회 첫 타석에서 터트린 오타니의 홈런은 역대 MLB 사상 선발투수 리드오프 홈런 2호로, 지난 2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세웠던 1호 기록 후 일주일 만에 두 번째 홈런을 추가했다. 구단 역사에도 뜻 깊은 기록이 추가됐다. 이날 오타니는 선발투수로 6이닝 이상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타자로는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다저스 레전드 중 한 명인 돈 드라이스데일이 1959년 해당 기록을 세운 뒤 67년 만이다.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전에 결장했다. 지난 24일 이후 4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필라델피아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의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역투에 힘을 쓰지 못했고, 0-3으로 패했다. 이날 산체스는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경기 2회부터 이어온 무실점 행진을 44.2이닝으로 연장했다. 이는 마운드와 타석 간의 거리가 현재와 같은 규격으로 변경된 1893년 이후 필라델피아 역사상 최장 연속 무실점 기록이다.

애틀랜타 김하성은 이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경기에서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워싱턴과 경기부터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김하성은 이날 성적을 더해 12경기 타율 0.095, 4안타 2타점 4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애틀랜타는 타선에서 안타가 5개밖에 나오지 않은 데다 수비에서도 실책이 3개나 나오면서 결국 0-8로 패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