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남원시가 29일 어르신 의료·복지·주거 연계 통합돌봄 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맞춤형 식사·방문재활·주거개선·방문진료비 지원·병원동행 등 5대 특화사업을 시행한다
- 읍면동·건보공단 신청과 정기 모니터링, 노인복지관 협력으로 사후관리와 대상자 발굴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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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지원·방문재활 등 5대 특화사업 집중 운영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의료·복지·주거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기반을 다진 데 이어 올해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자택에서 의료·요양·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 발굴, 돌봄수요 조사, 지역자원 연계 등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개인별 욕구에 맞춘 돌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의료·복지·주거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본사업 전환과 함께 지역 여건을 반영한 5대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맞춤형 식사지원, 방문재활운동, 주거환경개선,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병원동행 서비스 등이다.
식사지원 서비스는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해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고, 방문재활운동 서비스는 재활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운동지도와 기능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안전손잡이 설치와 문턱 제거 등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해 낙상 위험을 줄이고,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의료비 부담 완화와 의료 접근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병원동행 서비스는 이동 지원과 진료 동행, 약 수령 등을 지원한다.
시는 서비스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신청 절차도 운영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신청하면 방문조사와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개인별 돌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를 연계한다.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3개월 단위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민관 협력 기반도 강화한다. 시는 최근 남원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 사후관리와 현장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노인복지관은 가정 방문을 통해 서비스 제공 여부와 욕구 변화를 점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남원시는 앞으로 의료기관과 복지기관 등 지역사회 협력을 확대하고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사업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정책"이라며 "대상자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빈틈없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