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 설종진 감독이 29일 KT전에서 전날 실책성 플레이를 한 외야수 박주홍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 설 감독은 허리 상태가 좋지 않은 박주홍 대신 퓨처스리그에서 수비와 타격이 좋아진 2004년생 외야수 박채울을 1군에 콜업해 중견수 9번타자로 선발 기용했다
- 좌완 김재웅은 부진으로 1군에서 말소됐으며, 일본으로 비자 발급을 마치러 갔던 새 외국인 타자 히우라는 30일 상위타선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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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박주홍(25)이 전날(28일) 경기에서 실책성 플레이를 저지른 후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서건창(2루수)-안치홍(지명타자)-임병욱(좌익수)-이형종(우익수)-김웅빈(3루수)-최주환(1루수)-권혁빈(유격수)-박성빈(포수)-박채울(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좌완 투수 윤석원과 외야수 박채울을 등록했다. 좌완 투수 김재웅, 내야수 전태현이 말소됐다.
외야수 박채울은 등록되자마자 중견수, 9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2004년생 박채울은 2024년 키움 입단 후 데뷔 첫 1군 등록이자 첫 선발출전 기회를 잡았다.
박주홍은 전날 고척 KIA전에서 2회초 선두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의 높이 뜬 공을 잡지 못했다. 이후 송구 실책까지 범해 아데를린은 단숨에 3루까지 진출했다. 안타로 기록됐으나, 실책성 플레이였다.
이에 설 감독은 "선수들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당황스럽다"며 "이날부터 훈련 스케줄 전에 내·외야 가리지 않고 뜬공 연습을 매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채울 콜업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설 감독은 "박주홍의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이날 경기 출전이 제한된다. 박채울이 퓨처스리그(2군)에서 외야 수비도 잘했기 때문에 수비 보강차원의 콜업"이라며 "수비 범위도 넓고, 타격도 지난해에 비해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채울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32경기 타율 0.264, 23안타(3홈런) 8타점 2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68을 기록 중이다.

전날 8회 등판해 1이닝 2실점을 기록한 좌완 김재웅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재웅은 올 시즌 18경기 19.1이닝,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8.84로 부진하다.
설 감독은 "볼넷은 없었으나, 볼 끝에 힘이 없어 보인다"며 "재정비 차원이다. 웨이트나 러닝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퓨처스리그에서 있다 오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자 발급 마무리 작업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히우라는 오는 30일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설 감독은 "히우라의 비자가 발급됐다. 오늘 밤 비행기로 다시 한국에 입국한다"며 "내일(30일) 곧바로 출전한다. 상위타선에 배치할 생각이고, 그럴 경우 기존 상위 타선 선수가 5~6번으로 빠지면서 타격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