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교림이 7일 강원 원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 서교림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김민선을 1타 차로 제치며 42번째 도전 만에 정상에 올랐다.
- 우승 상금 2억7000만원을 받은 서교림은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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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지난 시즌 신인왕 서교림(20)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5억원) 정상에 서며 고대했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교림은 7일 강원도 원주의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66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김민선을 1타 차로 제쳤다.
극적인 우승이었다. 전날 8타를 줄이며 김수지, 김민선과 나란히 11언더파 공동 1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서교림은 마지막까지 김민선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18번 홀에서 1타 차 우승을 확정 짓는 퍼트를 성공시킨 순간 눈물과 함께 코피까지 흘렸다. 첫 우승을 향한 긴장감과 압박감이 그 정도로 컸다.

서교림은 "챔피언조가 4번째였는데 3번 모두 준우승으로 끝났다. 이번에도 준우승하면 안될 것 같아 1등 하려고 열심히 했다"고 웃으며 "작년에 우승이 없어 아쉬웠는데 전지훈련을 통해 마음이 단단해졌고, 골프도 많이 성장해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24년 8월 KLPGA 무대에 데뷔한 서교림은 지난해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신인왕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지난 4월 더 시에나 오픈 2위, 5월 E1 채리티 오픈 3위 등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이날 드디어 첫 승에 성공했다.

자신의 42번째 대회 출전 만에 우승을 거둔 서교림은 우승 상금 2억 7000만 원을 받았다. 시즌 상금 1위(약 5억 3500만 원)와 함께 대상 포인트 역시 총 187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 부진을 딛고 17, 18번 홀 연속 버디로 서교림을 끝까지 추격했던 김민선이 14언더파 202타로 2위에 올랐다. 박혜준도 3타를 줄여 13언더파 203타 3위를 기록했다. 1타를 줄인 김수지가 12언더파 204타로 4위, 김나현 고지우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