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가 16일 미국·이란 종전 기대에 8700선 회복했다
- 외국인·기관 매수에 코스피 상승, 코스닥은 차익매물로 하락했다
- 반도체·건설·방산주는 강세, 코스닥선 소부장 변동성 확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건설·방산주 강세 속 코스닥은 차익매물에 1.48% 하락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과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8700선을 회복했다. 양 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지만 코스닥은 반도체 소부장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해 코스피와 온도차를 보였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62포인트(2.11%) 오른 8726.6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5374억원, 7058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2조185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50.57포인트 오른 8696.55에 출발한 뒤 장중 8753.82까지 상승했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을 줄였지만 8700선 위에서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에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 반도체주 강세도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도체와 전자부품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78%), SK하이닉스(4.11%), SK스퀘어(6.23%), 삼성전자우(3.70%), 삼성전기(2.45%), 삼성생명(1.89%), 삼성물산(0.40%)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1.08%), LG에너지솔루션(-2.38%), HD현대중공업(-2.24%)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재건 기대와 방산 수주 기대가 부각되며 건설·우주항공·방산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에너지장비, 우주항공과국방, 건설, 무역회사와판매, 백화점과일반상점 등이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테마별로는 건설 대표주, 풍력에너지, 생명보험, 항공기부품, 강관업체 등이 강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으로는 일성건설(30.00%), 화신(29.96%), 유진테크놀로지(29.93%), 씨에스윈드(29.83%) 등이 급등했다. 대우건설(19.87%), SK이터닉스(14.23%),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18.58%) 등도 거래대금 상위권에서 강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5포인트(1.48%) 내린 1018.68에 마감했다. 개인이 784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95억원, 462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1039.00에 상승 출발해 장중 1040.86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 전환했다. 반도체 소부장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1015.73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유진테크놀로지(29.93%), 파인디앤씨(29.89%), 화신정공(29.85%), 서산(29.84%)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HPSP(-20.60%), 모바일어플라이언스(-24.14%), 딥커머스(-20.37%)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KB증권은 이날 장 마감 코멘트에서 양 지수가 모두 상승 출발했지만 코스닥이 이내 하락 전환하며 코스피와의 온도차가 재현됐다고 설명했다. 또 종전 합의 훈풍 속에서도 지수와 주도주 간 온도차가 나타나며 업종별 선별 장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511.6원에 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