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준비위 시민참여특위가 19일 누리집을 열고 도민 정책제안 게시판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개설했다
- 도민은 복지·교통·산업·AI 등 11개 분야에 생활불편 해소부터 대형 프로젝트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 접수 제안은 분야별로 철저히 검토해 추미애 당선인에게 전달하고 향후 도정과 핵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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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교통부터 AI까지 11개 분야, 도민이 직접 정책 '설계자'로 참여
민병덕 위원장 "화려한 보고서 아니어도 좋아, 도민 목소리 도정에 적극 반영"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민선 8기 도정 밑그림을 그릴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이하 경기준비위)'가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창구를 열고 본격적인 새 도정 수립에 나섰다. 도민이 단순한 정책 수요자를 넘어 직접 경기도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체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취지다.
경기준비위 시민참여특별위원회(위원장 민병덕 국회의원)는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온라인 게시판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민참여특위는 "경기도의 정책은 도청 안이 아니라 도민의 삶 속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매일 불편을 겪고 가장 절실하게 변화를 바라는 도민이야말로 최고의 정책 설계자"라며 게시판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도민들이 제안할 수 있는 분야는 총 11개 영역에 달한다. 일상생활과 직결된 민생 과제부터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까지 도정 전반을 아우른다.
구체적인 공모 분야는 ▲복지 ▲건강·의료·식품 ▲농림·축산·해양 ▲교육·취업 ▲교통·건설·환경 ▲도시·주택·토지 ▲산업·경제·투자 ▲문화·관광·체육 ▲소방·재난·안전 ▲조세·법무를 비롯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인공지능(AI) 등이다.
도민들은 일상 속 작은 생활 불편 해소 방안부터 경기도의 체질을 바꿀 대형 프로젝트까지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정책 제안 접수는 6월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기도민은 경기준비위 누리집에 접속해 네이버나 카카오 계정 등 평소 사용하는 SNS로 본인 인증을 거치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이후 자신이 거주하는 시․군을 선택하고 제안 분야를 지정한 뒤 내용을 입력하면 몇 분 만에 제안 등록이 완료된다.
시민참여특별위원회를 이끄는 민병덕 위원장은 "도민들이 올린 한 줄의 제안이 누군가에게는 오랜 기다림의 해답이 될 수 있다"라며 "화려한 정책 보고서 형식이 아니어도 좋으니 삶의 현장에서 느낀 그대로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려달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민 위원장은 "게시판에 접수된 도민들의 제안 하나하나를 소관 분야별로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며 "분석된 의견들은 추미애 당선인에게 직접 전달해 향후 도정 운영과 핵심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