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보은군이 7월1일 파크골프장 이용객에 지역화폐 환급을 시행했다.
- 관외 방문객이 5000원 결제시 3000원을 결초보은상품권으로 돌려준다.
- 군은 파크골프 인기와 외지객 효과로 지역 상권·관광 활성화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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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이 파크골프장을 매개로 외부 방문객을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단순한 체육 시설 이용을 넘어 방문객 지출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구조를 마련해 관광과 생활 체육, 지역 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용객 증가 흐름을 지역 경제로 흡수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보은군은 다음 달 1일부터 탄부면 보은파크골프장을 찾는 관외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용료 일부를 '결초보은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외부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객이 5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이 가운데 3000원을 지역 화폐로 환급받는 방식이다.
환급된 상품권은 음식점과 카페, 소매점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군은 이러한 환급 방식이 방문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체육 시설 이용 이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외지 방문객 비중이 높은 파크골프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보은파크골프장은 탄부면 덕동리 보청천 둔치에 조성된 36홀 규모 시설로 자연 경관과 코스 다양성을 갖춰 전국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이용객은 2만 1000여 명에 달했다.
이병길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파크골프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도록 마련한 정책"이라며 "앞으로 생활 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이용 편의를 높여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