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현장톡] 이찬용 "아직도 모든 순간이 처음…성실한 배우로 오래 남고 싶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배우 이찬용은 22일 '참교육' 출연 소감으로 많은 이들이 위로를 받았다는 점에 가장 큰 의미를 뒀다.
  • 학교폭력 피해자 김경민을 연기하기 위해 실제 학생들 관찰과 감독·선배와의 긴 대화를 거치며 '피해자의 마음'에 집중했다.
  • '참교육'의 메시지를 공감과 위로로 규정한 그는 성실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참교육'은 결국 공감과 위로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 김경민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이찬용은 작품의 인기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았다는 사실"에 더 큰 의미를 뒀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참교육 김경민 역 배우 이찬용. [사진=넷플릭스] 2026.06.23 moonddo00@newspim.com

이찬용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뉴스핌 본사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참교육'을 정말 많은 분들이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드라마 속 인물들을 통해 누군가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감사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참교육' 합류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오디션을 보게 됐고 무려 5차까지 심사를 거쳤다.

이찬용은 "처음에는 특정 역할을 정해놓고 진행한 오디션이 아니었다"며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도 믿기지 않았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당시 옆에 있던 친구가 오히려 더 감격해했다"고 웃었다.

이찬용이 김경민 역을 맡게 된 후 가장 먼저 고민한 건 '피해 학생의 마음'이었다.

"저는 실제로 그런 상황을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경민이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관련 인터뷰도 많이 찾아봤고, 고등학생들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학생들이 많은 시간대 학원가 카페에 가서 아이들을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참교육 김경민 역 배우 이찬용. [사진=넷플릭스] 2026.06.23 moonddo00@newspim.com

이찬용은 경민이를 단순히 학교폭력 피해자로 소비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피해자'라는 타이틀보다도 경민이의 마음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도움을 요청하지 못했던 마음의 무게, 친구들의 시선, 가해 학생들을 바라보는 감정까지 여러 가지를 상상하면서 접근했습니다."

캐릭터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홍종찬 감독과의 소통도 큰 힘이 됐다.

"감독님은 뭔가를 지시하기보다 늘 같이 고민해주셨어요. '이럴 것 같지 않아?'라는 식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경민이를 함께 만들어갔죠. 덕분에 제가 생각한 인물이 훨씬 풍성해졌습니다."

교권보호국 조사관 나화진 역의 김무열과 호흡을 맞춘 경험도 잊지 못한다고 했다.

이찬용은 "김무열 선배님은 연기의 터치가 단순하면서도 명확하다. 굉장히 따뜻하게 느껴졌다. 경민이가 붙들고 있던 감정들이 선배님의 대사 한마디에 풀리는 것 같은 순간도 있었다"며 "정말 감사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참교육 김경민 역 배우 이찬용. [사진=넷플릭스] 2026.06.23 moonddo00@newspim.com

특히 상대 배우들의 눈을 보며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찬용은 "'전따봉'을 전달하는 장면도 상대 배우의 눈을 보니까 자연스럽게 미안함이 느껴졌다. '내가 살기 위해 이 친구를 넘기는 게 맞나'라는 감정이 저절로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작품 속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는 극성 학부모 에피소드와 촉법소년 에피소드를 꼽았다.

"'선배가 필요한 순간이다'라는 대사가 정말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어른이 돼서도 누군가는 선배가 필요하다는 말 같았거든요. 또 촉법소년 편에서 '다시는 저와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대사는 연기하면서도 울컥했습니다."

'참교육'이 던지는 진짜 메시지에 대해선 "공감과 위로"라고 정의했다.

"'참교육'이라는 제목 때문에 강한 메시지만 떠올릴 수 있는데, 저는 결국 공감과 위로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참교육 김경민 역 배우 이찬용. [사진=넷플릭스] 2026.06.23 moonddo00@newspim.com

매체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찬용은 현재도 배우의 길을 차근차근 걸어가고 있다.

이찬용은 "아직은 모든 순간이 처음인 배우인 것 같다.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지만 그만큼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힘줘 말했다.

앞으로는 밝고 긍정적인 청춘 캐릭터부터 생활감 있는 현실적인 인물, 그리고 서늘한 악역까지 폭넓게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막연하게만 꿈 꾸고 있었다가 대학교 2학년 때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며 "대본 속 인물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연기라면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꿈꾸는 배우상은 거창하지 않았다.

"어디까지 가고 싶다는 목표보다 새로운 인물들을 계속 만나고 싶어요.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참교육 김경민 역 배우 이찬용. [사진=넷플릭스] 2026.06.23 moonddo00@newspim.com

최근 작품 공개 후 받은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도 화려한 찬사가 아니었다.

이찬용은 "주변 지인들이 '뿌듯하다'고 말해줬다. 제가 연기해온 시간을 가까이에서 함께 지켜본 사람들이라서 더 크게 와닿았다. 어떤 칭찬보다 감사한 말이었다"고 말했다.

가족들의 반응 역시 담담했다. 이찬용은 "'고생했다, 잘했다, 축하한다'고 해주셨다. 그런데 저희 가족은 원래 냉정한 편이라 '이제 시작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더 준비하자'고 말씀하셨다"며 "오히려 그런 말들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찬용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남겼다.

"너무 멀리 보지 말고 지금 해야 할 일에 충분한 시간을 쏟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는 배우가 되길 바랍니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경선 6파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전반기 의장 선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들의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다. 2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 선거에는 김기덕(5선), 김인제(4선), 강동길(3선), 봉양순(3선), 임만균(3선), 이승미(3선) 시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6명은 모두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민주당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의원 총회에서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80석, 국민의힘 38석으로 재편된 시의회에서는 차기 의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 설정을 비롯한 서울시와 시의회 간 견제와 협력 사이 균형을 어떤 방식으로 연출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시의회 민주당에서는 당초 최다선의 김기덕 시의원과 4선의 김인제 시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3선인 강동길·봉양순·임만균·이승미 시의원도 잇따라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의장 선거 경쟁은 예상보다 치열해졌다. 이번 선거는 추대가 아닌 투표로 의장에 선출될 공산이 커졌다는 점에서 후보들을 검증하는 물밑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부 경선으로 의장 후보를 선출한 뒤 7월 초(미정) 개원하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에서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을 확정 짓는다.  당장 의장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예산·특혜 논란,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등을 정조준하면서 고강도 행정감사와 진상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누가 되든 주요 현안을 둘러싼 충돌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다는 진단이다. 서울시의회 본관 [뉴스핌 DB] 김기덕 시의원은 최다선의 경륜과 오 시장에 대한 견제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무상급식 시기부터 오 시장을 지켜봐 온 만큼 정책 방향과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전시 행정과 잘못된 사업을 바로잡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의장으로서의 운영 방향으로는 협치와 원칙을 꼽았다. 그는 "다수당인 민주당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하되, 국민의힘과도 필요한 협력은 이어가겠다"며 "다만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데 대한 반대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원 1인당 1지원관 제도 도입, 상임위원회 중심 운영 강화 등 의회 내부 개혁 과제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인제 시의원은 오 시장을 상대로 한 '유능한 견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인터뷰에서 "방만한 예산 집행과 전시성 사업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으로 되돌려야 한다. 혈세 낭비 사업은 하나하나 따져 바로잡겠다"며 4선 중진으로서 오 시장을 제대로 상대할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장에 당선되면 의장실을 '민생 전략사령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와 정책협의체를 꾸려 시의원 118명의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시장 공약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복안이 깔렸다. 1인 1지원관 제도 도입을 추진해 의정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kh99@newspim.com 2026-06-23 13:50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