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큐리옥스가 24일 NIST 주도 다기관 연구에서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효과를 공개했다
- 자동화 공정 적용 시 기관 간 유세포분석 편차가 최대 27%에서 5.3%로 줄어 재현성이 향상됐다
- KRISS 심포지엄에서도 유세포분석 표준화가 핵심 의제로 다뤄지며 자동화 솔루션 수요 확대가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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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 대비 기관 간 측정 편차 대폭 감소
CYTO 2026서 글로벌 제약사·연구기관 참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큐리옥스)의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기술이 글로벌 유세포분석 표준화 논의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주도한 다기관 연구에서 기관 간 측정 편차를 줄이는 효과가 확인된 데 이어 국내 국가 측정표준 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심포지엄에서도 관련 표준화 이슈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24일 큐리옥스에 따르면 NIST 유세포분석 표준화 컨소시엄(FCSC)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유세포분석 학회 'CYTO 2026'에서 다기관 교차연구의 선행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를 맡은 NIST 유세포분석 표준화 컨소시엄 좌장 릴리 왕(Lili Wang) 박사는 "자동화를 통해 유세포분석 표준화의 마지막 변수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AstraZeneca, Amgen, AbbVie, Stanford 등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일한 세포 분석을 여러 기관이 수행했을 때 자동화 공정은 수작업 대비 기관 간 측정 편차를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큰 편차를 보인 세포군의 경우 수작업에서는 약 27%의 편차가 발생했지만 자동화 공정에서는 5.3% 수준으로 감소해 재현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유세포분석 표준화 논의는 국내에서도 이어졌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지난 23일 '제3회 첨단바이오의약품 측정표준 심포지엄'을 열고 유세포분석 표준화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릴리 왕 박사를 비롯한 NIST 연구진이 참석해 유세포분석 표준화의 과학적 근거와 산업적 의미를 발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른 국가 측정표준 대표기관으로 NIST와 협력해 첨단 바이오 분야 표준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NIST 유세포분석 표준화 컨소시엄의 정회원 기관이기도 하다.
큐리옥스 역시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으며, 유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전반에서 데이터 재현성과 신뢰성 확보 요구가 높아지면서 자동화 기반 표준화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용 큐리옥스 대표는 "유세포분석 표준화가 연구 분야를 넘어 바이오산업 전반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기관 연구를 통해 자동화 공정의 재현성이 확인된 만큼 향후 관련 시장에서 자동화 솔루션 도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