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레반도프스키가 30일 시카고 파이어와 2028시즌까지 계약했다.
- 레반도프스키는 연봉 1700만달러로 MLS 연봉 2위에 올랐다.
- 레반도프스키 합류로 MLS는 메시·손흥민과 함께 또 한 명의 슈퍼스타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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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7)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상륙했다.
시카고 파이어 구단은 30일(한국시간)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이자 폴란드 역대 최다 득점자인 레반도프스키를 샐러리캡 예외 대상인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2028시즌까지다. 그레그 버홀터 시카고 감독은 "레반도프스키는 우리가 추구하는 위대함을 구현하는 선수"라며 "그의 합류는 우승을 향한 구단의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이적으로 MLS 고액 연봉자 순위도 요동쳤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기본 연봉 약 1700만 달러(약 262억 원)를 받으며 보너스를 포함하면 최대 2000만 유로(약 352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도프스키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2833만 달러)에 이어 리그 연봉 2위로 올라섰다. 기존 2위였던 로스앤젤레스(LA)FC의 손흥민(1115만 달러)은 한 계단 내려앉게 됐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10년간 세계 축구계를 지배한 최고의 공격수다. 프로 통산 869경기에 출전해 629골을 터뜨리며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를 거치며 무려 32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분데스리가에서만 7차례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FIFA 올해의 선수상도 2회 수상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도 공식전 19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한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천문학적인 제안을 뿌리치고 미국행을 택했다.

레반도프스키의 합류로 MLS는 메시, 손흥민에 이어 또 한 명의 슈퍼스타를 보유하게 됐다. 시카고는 현재 MLS 동부 콘퍼런스 3위(승점 26)를 달리며 선전 중이다. 폴란드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좌절로 휴식을 취한 레반도프스키는 곧바로 팀에 합류해 데뷔전을 준비한다. 오는 7월 23일에는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와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