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15일 부처 협력으로 마약예방교육을 강화했다.
- 청소년 위험인식은 64.5점서 83.8점으로 올랐다.
- 학교밖청소년·외국인까지 참여교육을 확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식약처·교육부·여가부·법무부 총력
소년교도소 교육 뮤지컬 최초 상연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부처 간 장벽을 허물고 마약예방교육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학교뿐 아니라 학교밖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외국인의 사용 언어로 예방 교육을 강화할 전망이다.
정부는 15일 마약 예방 교육이 마약류 사용의 위험 인식을 높이는 등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5년 마약류 인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과 성인 모두 마약 예방 교육이 개인과 사회의 경제적 손실, 사고·범죄 등 사회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만 14세 이상 청소년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마약류 위험 인식은 2024년 64.5점이었으나 2025년 83.8점으로 올랐다. 성인 5000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동안 조사한 결과, 82점에서 85.8점으로 증가했다.
의심·권유 상황에서도 거절 자신감을 높이는 등 효과도 나타났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효능감을 조사한 결과 2024년 74.3점에서 2025년 86점으로 증가했다. 성인의 경우 같은 기간 84.5점에서 87.4점으로 늘었다.
정부는 청소년,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효율적 마약예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관 간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필요사항과 향후 중점 추진 방향 등을 지속 협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집중도가 높은 교육극 또는 게임 기반 학습교구를 활용해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의 참여형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학교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마약류 OX 퀴즈와 퍼즐 등 참여형 교구를 개발해 각 기관에 제공한다.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료용 마약류 4종에 대한 교육 영상 등을 제작해 마약 청정 대한민국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교육부도 올해 하반기에 학교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마약류 OX 퀴즈, 퍼즐 등 참여형 교구를 개발해 각 기관에 제공한다.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료용 마약류 4종에 대한 교육 영상 등을 제작해 마약 청정 대한민국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교사용 지도서에 맞춰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동영상 형태의 교육 보조자료(5종)와 가정에서 자녀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부모용 교육·홍보자료(5종)도 추가 개발한다. 학교 내 마약류 포함 약물의 오남용 예방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마약류 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전도 오는 10월 중 개최한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 대상 기초소양 교육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마약류 예방교육을 연 1회 이상에서 2회 이상 필수교육으로 강화했다.
법무부는 조기적응프로그램을 통해 입국 초기 외국인에게 해당 외국인의 사용언어(중국어·베트남어 등 18개 언어)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시민교육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법무부는 외국인과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 교정시설 내 다국어로 제작된 교육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식약처와 함께 소년교도소에서 교정기관 최초로 예방교육 뮤지컬을 상연하는 등 수용자에 대한 예방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이 마약류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거절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