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 확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검찰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반도체 부품을 납품하는 해외 업체들의 가격 담합 정황을 포착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중국 몬타지 테크놀로지와 일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미국 램버스의 국내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이들 업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고객사에 공급하는 반도체 부품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고객사에 제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사전 모의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일부 관계자의 휴대전화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등 분석을 거쳐 업체 간 구체적인 공모 경위와 담합 규모 등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jason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