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교육청이 20일 초등교원 신규채용 과원 지적에 대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해명했다
- 2021~2025년 정원 2475명 감소로 구조적 과원이 발생했고 신규채용 급감 시 교대생 수급·교육과정 차질을 우려해 점진 조정해 왔다고 밝혔다
- 서울시교육청은 초과현원이 710명에서 256명으로 줄었으며 교육부와 협의해 인력 차출·결원 보충을 반영한 것으로 인위적 인원 부풀리기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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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채용 축소 대신 단계적 조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감사원의 인력운용 지적에 대해 정원 감소에 따른 구조적 과원은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설명자료를 내고 "최근 감사원이 지적한 초등 교과교원 신규채용 문제는 급격한 정원 감축에 따라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신규 채용 급감 시 부작용을 우려해 점진적으로 조정해 왔다"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 초등교원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하면서 교육부의 교원 감축 계획에도 불구하고 근거 없이 결원을 과다 산정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결원 692명보다 358명 많은 1050명을 반영해 303명을 채용했고 그 결과 710명의 초과현원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후에도 매년 100명 이상 채용이 이어지면서 과원 상태가 장기화됐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약 2475명의 정원이 감소했지만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 자연감소 규모가 제한적이어서 상대적 과원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 채용을 급격히 줄일 경우 교대 졸업생 수급 문제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차질이 우려돼 단계적으로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초과현원 규모는 2021년 710명에서 2025년 256명으로 약 65%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수치상으로는 방만하게 보일 수 있으나 급격한 정원 감축 상황에서 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였다"며 "늘봄학교 지원실장 등 신규 정책 수요에 따른 인력 차출과 이에 따른 결원 보충도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출 인력의 향후 복귀까지 고려해 교육부와 사전 협의를 거친 것으로 임의로 인원을 부풀린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