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후보가 20일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유능한 집권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송영길은 부동산 공급 확대와 민심 반영, 인천시 흑자 전환과 바이오·반도체 산업 육성 경험으로 당대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 송영길은 감옥에서의 성찰을 바탕으로 청년·서민 문제 해결, 유능한 진보와 이재명 정부 경제 정책 뒷받침, 청년이 함께하는 민주당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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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광역자치단체장 지낸 후보"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후보가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유능한 집권당을 만들겠다"며 당대표 적임자를 자처했다.
송 후보는 20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예비경선 합동연설회 연설을 통해 "부동산을 잘못 건드리면 항상 민심 이반을 가져왔다"며 "부동산은 닥치고 공급하고, 주택법 개정, 모듈러 주택 도입 등을 통해서 청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100조 원이 넘는 초과 세수가 있는 상황에서 종부세 1조원에 왜 목숨을 거냐"며 "바로잡아야 한다. 당 대표는 대통령 정책을 뒷받침하면서도 민심을 제대로 전달해 대통령이 민심과 유리되지 않도록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대표 출마 배경에 대해서는 "감옥에서 스스로를 많이 반성했다"며 "잘 나갈 때 국민의 어려움을 제대로 파악했는가, 억울한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었는가, 동료들의 아픔을 찾아봤는가를 반면교사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돌아와 억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또 "여의도의 안락한 공간에 갇혀 있어서는 안 된다"며 "내려와 보니 수많은 서민들의 안타까운 모습, 청년 실업자들, 소상공인, 정체된 코스닥, 양극화의 그늘이 보인다. 민주당이 필요한 곳이 널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도 부각했다. 송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는 목숨을 걸고 함께 세월을 걸어왔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를 반드시 지켜내고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행정 경험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그는 "다섯 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광역자치단체장을 지낸 후보"라며 "부도 위기의 인천시를 흑자로 전환시키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비롯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과 반도체 산업 유치 성과를 언급하며 "인천 산업 생태계를 바꾼 경험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 비전으로는 '유능한 진보'를 제시했다. 송 후보는 "집권당은 평론가가 아니라 결과를 책임지는 것"이라며 "손에 잡히는 가시적 성과를 가져온 게 이재명 정부고 당이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과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지지와 적립식 펀드 도입,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확대 주장 등을 자신의 정책 성과로 소개했다. 또 문재인 정부 당시 탈원전 정책의 속도 조절과 종합부동산세 기준 상향을 주장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청년 문제와 관련해서 송 후보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청년 자산 관리 규정을 뒷받침하고 10만 양병론을 통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2030 없는 2030'(2030세대 없는 2030년도 대선)은 없다라는 목표로 청년이 함께 뛰고 꿈꾸는 민주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