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0일 당근마켓과 협업해 운수종사자 경력·자격 전자제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 구직자는 당근마켓 알바 지원 시 동의만으로 경력내역서를 전자 생성·전송해 서류 출력과 방문 제출 부담이 사라졌다.
- 운수회사는 지원자의 경력·자격을 채용 단계에서 즉시 확인해 절차를 단축하고 디지털 행정서비스 효율을 높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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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종사자 채용 분야
국내 최초 전자제출 체계 구축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운수종사자 채용에 필요한 경력과 자격 정보를 민간 채용 플랫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당근마켓과 협업해 운수회사 채용에 필요한 '운수종사자 경력 및 자격 등에 관한 내역서'를 전자 방식으로 제출하고 확인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운수회사에 취업하려는 구직자는 경력내역서를 출력한 뒤 운수회사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서류 발급과 이동에 시간과 비용이 들고 채용 절차도 길어지는 불편이 발생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구직자는 '당근마켓 알바'에서 운수회사 채용공고에 지원할 때 본인 동의를 거쳐 경력내역서를 전자적으로 생성하고 제출할 수 있다. 운수회사도 채용 단계에서 지원자의 경력과 자격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 절차는 운수회사 채용공고 지원과 전자이력서 제출, 제3자 정보 제공 동의, 경력내역서 생성·전송, 지원 완료 순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서류 출력이나 방문 제출 없이 채용 지원 과정 안에서 필요한 절차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운수종사자 관련 정보를 민간 채용 플랫폼과 연결해 국민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공·민간 협업 사례다.
운수종사자 채용 분야에서 경력·자격 내역서 전자제출 체계를 구현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TS는 구직자의 서류 발급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운수회사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해 채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 개시로 운수종사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던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를 확대하고 공공데이터와 민간 서비스를 연계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