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스코홀딩스는 30일 상장 자회사 지분 매각대금의 90%를 성장사업에 투자하고 10%를 자사주 매입·소각에 쓰겠다고 밝혔다.
- 지분 매각으로 연간 약 800억원의 배당이 줄어들 전망이지만 3500억원을 투입해 약 4년치 배당 감소분을 일시 보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 회사는 리튬 공장 투자 후 4년 뒤부터 높은 이익을 기대하며 리튬 사업 성과로 향후 배당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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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상장 자회사 지분 매각에 따른 배당 감소분을 약 4년간 보전한 뒤 리튬 사업에서 창출되는 이익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30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상장 자회사 지분 매각대금의 90%를 고수익 성장사업에 재투자하고 나머지 10%를 자사주 매입·소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예상한 상장 자회사 지분 매각대금은 약 3조5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10%인 약 3500억원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분 매각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이 연간 약 2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주주환원율 35~40%를 적용하면 연간 배당 감소액은 약 800억원으로, 3500억원은 약 4년간의 배당 감소분을 한꺼번에 보전하는 규모다.
회사는 리튬 3·4단계 공장에 투자할 경우 건설과 가동 안정화 기간을 포함해 약 4년 뒤부터 본격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리튬 가격이 톤당 2만달러 수준이면 리튬 사업에서 40% 중반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4년 이후에는 신규 투자 사업의 이익으로 더 높은 배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