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이 1일 LG전 앞두고 김대한 활약을 칭찬했다.
- 김대한은 7월 31일 LG전서 첫 멀티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 김대한은 연이은 활약으로 유망주에서 주전 도약 기대를 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유다연 기자=두산의 이른 외국인 타자 교체 승부수가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김대한이 드디어 기대에 부응하며 멀티홈런(한 경기 2홈런 이상)을 터트렸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와 2026 KBO리그 경기 전 "김대한이 전날 경기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활약을 펼쳤다"고 칭찬했다. 김대한은 이날도 우익수, 7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대한은 지난달 31일 잠실 LG와 경기에서 3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1, 2호 홈런을 모두 한 경기에서 기록했다. 통산 첫 멀티홈런이다. 이날 두산은 김대한의 활약과 선발 잭로그의 6이닝 3실점(1자책점) 역투에 힘입어 '잠실 라이벌' LG를 4-2로 제압했다.
두산은 올 시즌 LG 상대 3승 7패로 상대전적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잭로그가 LG 타선을 봉쇄했고, '만년 유망주'였던 김대한이 불방망이를 휘두른 덕에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두산에 김대한의 활약은 고무적이다. 지난 2019년 드래프트에서 두산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김대한은 큰 기대를 받은 유망주다. 하지만 1군에 좀처럼 자리잡지 못한 그는 통산 191경기 타율 0.192 63안타(9홈런) 33타점 43득점에 그쳤다.
점점 김대한의 경기 출전 횟수가 줄어들었고, 그 사이 두산은 김민석, 류승민 같은 외야 자원을 키우기 위해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을 방출했다. 하지만 삼성에서 트레이드 후 기회를 받았던 류승민이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김대한에 기회가 돌아갔다.
기다림 끝에 기회를 잡은 김대한은 지난 7월에만 10경기(6경기 선발 출전)에 출전해 타율 0.292, 7안타(2홈런) 3타점 5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11경기 타율 0.280 7안타(2홈런) 3타점 5득점을 기록 중이다.

김 감독은 "본인도 굉장히 자신감을 얻었을 거다. 그동안 열심히 해왔던 부분이 경기에서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올 시즌 타석, 수비, 주루에서 본인이 진지하게 야구를 하고 있다. 그런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김대한이 드디어 주어진, 한정된 기회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활약을 꾸준히 이어가며 유망주에서 주전으로 거듭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