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에서 3일 낮 최고 36.1도 등 폭염이 이어졌다
- 도내 11개 시군에 열대야와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다
- 온열질환자 86명·가축 3만여마리 폐사 피해가 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1개 시군 전역 열대야·폭염특보 확대...사람·가축 '헉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이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갇혔다. 3일 오후 1시30분 기준 청주의 낮 최고기온은 36.1도까지 치솟았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기상관측 사상 역대 충북의 최고 기온은 2018년 8월 1일 기록된 충주 40.0도이다.
같은해 8월 18일 청주의 39.1가 두 번째 '역대급 폭염'으로 기록됐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8년전 기록했던 역대급 찜통더위가 다시 소환되고 있다.
폭염은 밤에도 이어지고 있다. 청주는 지난해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 연속 열대야가 발생한 데 이어 올해도 지난 7월 31일부터 사흘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청주를 비롯해 충주,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 등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청주·충주·제천·옥천·영동·진천·괴산·음성 등 8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보은·증평·단양 등 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도 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온열질환자는 전날까지 모두 86명으로 집계됐다.
열탈진이 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12명, 열경련 5명, 열실신 3명, 기타 2명 순이다. 지난 1일에도 온열질환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축산 피해도 확산하고 있다.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모두 3만2052마리로, 닭 3만778마리, 돼지 680마리, 오리 594마리 등이 피해를 입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야외활동과 작업은 가급적 오전이나 저녁 시간대로 조정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