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 오지환이 4일 SSG전서 무안타에 실책성 수비를 보이며 후반기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 오지환은 최근 10경기 타율 0.147에 그치고 실책 14개로 수비에서도 흔들리고 있다.
- 후반기 3승 1무 12패로 3위까지 떨어진 LG는 오지환의 반등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LG의 중심을 잡아주던 오지환이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후반기 오지환의 부진이 길어지며 LG 역시 흔들리고 있다.
오지환은 지난 4일 인천 SSG전에서 유격수,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잠실 키움전부터 이어오던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게다가 아쉬운 수비도 나왔다. 3회 2사 1, 2루 상황에서 직전 타석에서 홈런을 쳤던 전의산의 타구를 잡은 오지환이 제때 글러브에서 공을 빼지 못했다. 발이 느린 편인 전의산이 1루에서 세이프 되며 내야 안타로 기록됐다. 다행히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수비에서도 흔들린 모습이 나왔다.
이후 오지환은 불펜이 대량실점 하던 7회 2사 상황에서 교체됐다. 결국 이날 경기를 무안타로 마무리한 오지환은 후반기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47, 5안타 무타점 3득점에 그쳤다.
LG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은 수비에서 핵심이고, 다른 수비수와는 다르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감쌌다. 하지만 오지환은 그런 염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후반기 16경기 타율 0.200, 11안타(1홈런) 5타점 6득점에 그치고 있다.
지난 4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올라온 천성호는 이날 3루수, 7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오지환이 출루에만 성공했어도, LG가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오지환의 부진이 아쉬운 대목이다.

오지환의 부진 속에 LG도 고전하고 있다. LG는 후반기 3승 1무 12패를 기록 중이다. 8연패를 탈출한지 얼마 안됐는데, 또 3연패다. 전반기 가장 긴 연패가 3연패였던 LG에 지금 이 상황은 어색하다.
게다가 전반기 내내 1위 자리를 지키던 LG는 현재 3위(55승 1무 45패)까지 떨어졌다. 이제는 4위 두산과도 단 1.5경기 차 밖에 나지 않는다. 위를 바라봐야 하지만, 턱 밑까지 쫓아온 두산도 따돌려야 한다.
오지환은 염 감독에게 '대체불가 자원'이라는 호칭을 받았다. 하지만 타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실책 14개를 기록했다. 지난 2023시즌 기록한 한 시즌 개인 최다 실책 14개를 벌써 채웠다.
올 시즌 타격에서도, 수비에서도 기대했던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는 오지환이다. 오지환의 부진 속에 LG도 고전하고 있고, 그의 반등을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는 LG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