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완주군이 11일 특정업체 편중을 막는 수의계약 총량제가 실효성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 ㈜한가람은 2023년부터 3년간 116건, 35억여원을 계약했다.
- 완주군은 사실관계를 파악해 투명한 계약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가람, 올 상반기만 5억3000여만원 계약...경쟁업체 2배 이상
민선 8기 이후 '밀어주기' 집중...여론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아
[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일부 업체 편중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수의계약 총량제가 여전히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2년 8월 이후 수의계약으로 1개 업체가 연평균 2억원 이상 계약되지 않도록 총량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유독 특정 용역업체에는 이같은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관련 업계의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
㈜한가람의 경우 민선 8기 유희태 군정이 시작된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수의계약 건수와 금액이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가람은 2018년 1건 1600만원, 2019년 2건 3600만원, 2020년 2건 2700만원, 2021년 3건 6000만원, 2022년 2건 3600만원을 계약했다.
반면 2023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년간 계약건수가 무려 116건으로 폭증했다. 계약금액도 35억여 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한가람은 2023년 28건 8억여원, 2024년 43건 11억여원, 2025년 10월까지 45건에 15억여원을 완주군과 계약했다.
이처럼 한가람의 수의계약 집중에 대해 뉴스핌이 지난해 11월 8일자로 보도했음에 불구하고 완주군의 밀어주기 행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완주군은 올 상반기에만 ㈜한가람과 20여건 5억3000여만원을 계약해 경쟁사인 (유)삼교엔지니어링과 ㈜국성건설엔지니어링의 각각 2억여원에 비해 2.5배 이상을 계약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한가람이 유희태 군정이후 사무소를 완주군 삼례읍으로 이전한뒤 수의계약을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며 "완주군의 고집행정은 행정불신은 물론 유착의혹을 자초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대해 황현자 완주군 재정관리과장은 "특정업체 집중계약에 대해 내용을 파악해보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