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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현장] 최휘영 장관 "암표 판매시 최대 50배 과징금, 경찰청·공정위·민간 협조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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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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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휘영 장관이 28일 암표 방지법 시행과 협조를 당부했다.
  • 공연·스포츠 불법 티켓 재판매에 과징금·처벌이 적용된다.
  • 경찰·플랫폼·공정위가 신고·수사·홍보 공조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공연, 스포츠 경기 예매시 불법 티켓 판매를 금지하는 암표 방지법 시행령이 28일부터 시행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민간의 티켓 거래 사업자와 중고 거래 플랫폼 관계자들에게 법 시행 홍보와 철저한 협조를 부탁했다.

2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층 회의실에서는 암표방지법 시행 계기 관계기관 점검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엔 최휘영 장관과 경찰청, 공정위를 비롯해 민간 관계 기관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암표 방지 민·관 합동 점검 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작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개선해왔던 과제가 바로 고질적 난제인 암표 문제다. 오늘 이 자리가 사실 우리나라 문화예술 공연 콘서트뿐 아니라 스포츠의 어떤 역사에 뜻깊은 날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 장관은 "사실 암표상은 아무것도 만들지 않는다. 무대에 서지도 않고 경기를 뛰지도 않는다. 창작자가 피땀 흘려 만들어낸 가치에 무임 승차하면서 시장 자체를 교란하는 특히 공연을 만드는 아티스트, 스포츠스타는 청소년들이 동경하고 좋아하는 우상이기도 하다. 근데 막상 청소년들은 공연, 콘서트, 스포츠 경기를 마음껏 즐기지 못했다"고 불법 암표의 횡행했던 지금까지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어 "암표상들이 좌석을 불법으로 선 예매하고 재판매를 통해 청소년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가격을 올리는 행위들, 부정행위들을 지금까지 처벌하기 어려웠다. 이제 개정된 법이 시행되는 오늘부터는 매크로와 무관하게 이런 공연 스포츠 입장에서는 부정 거래가 금지된다. 오늘부터 입장권을 부정 판매한 자에게는 최대 판매 금액의 50배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되고 신고자에게도 신고 포상금도 지급할 수 있다. 사안에 따라서는 징역 또는 벌금도 부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도 같이 고민해 주시고 노력해 주신 덕분에 이런 구체적인 과징금 처분 기준과 입장권 판매자의 조치 의무를 규정한 시행령을 개정할 수 있었다. 제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부터 잘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몇 가지 당부를 드리자면 먼저 암표 방지법의 내용들을 좀 널리 확산해서 많은 분들이 인식할 수 있게끔 해 주시기 바란다. 신규 제도의 상태는 홍보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암표 방지 민·관 합동 점검 회의에서 참석자들의 인삿말을 듣고 있다. [사진=문체부]

또 "이번 시행을 통해서 예매처 통신 판매 중개업자에게 부정 거래 방지를 위한 조치가 의무로 부과된다. 이런 부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자료 제출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빠르게 이번 법 개정 내용들이 30일 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 우리 경찰청이다. 사이버 범죄 수사과 기대가 크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 장관은 "최근 영화관에서 특정 상영관을 중심으로 또 암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암표에 대해서는 엄격히 대응하겠다는 의지에 따라서 영화에 대해서도 법 개정을 통해서 막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공정하고 성숙한 공연 스포츠 관람 문화의 발전을 바라고 있는 여러분들과 암표 방지법을 시행할 수 있어 기쁘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안태와 관제를 위해서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경찰청 사이버 범죄 이기범 수사과장은 "경찰청은 금번 공연법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앞서 지난 3월부터 민생 물가 교란 범죄 특별 수사 대상으로 삼고 지속 단속 수사하고 있다. 특히 전국 주요 시도청 사이버 수사대에 전담 수사팀을 지정하였고 본청에서 이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전년 대비 동기간 30% 이상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오늘부터 개정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이 시행되면서 보다 더 실효적인 암표 대응이 가능해졌다. 경찰에서는 그간 수사 매뉴얼을 제작 배포하고 교육을 마쳐 일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 또한 금번에 신설된 신고 기간과 주요 전자 증거 자료를 신속히 공유하면서 즉시 수사 착수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됐다. 경찰은 앞으로도 신고 기관 및 관계 기관과 아울러 여기 계시는 분들과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암표 방지 민·관 합동 점검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체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성훈 스포츠 산업본부장은 "스포츠 분야에 대해서 입장권 안내를 맡고 있다. 장관님 말씀대로 막중한 책임을 갖고 문체부,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홍보토록 하겠다. 스포츠 분야에선 프로야구 암표가 기승을 부린다. 다가오는 가을 야구 포스트 시즌을 대비해 홍보도 하고 점검토록 하겠다. 오늘부터 신고센터 업무를 맡았는데 벌써 4건이 접수됐다. 차근히 준비해 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 이정민 대외협력상무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부정예매와 불법 암표 거래는 관객들에게 심각한 권익 침해였다. 문화예술 생태계의 신뢰를 저하시키는 심각한 문제이기도 했다. 부정거래 수법 자체가 날로 기술적으로 지능화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민간 예매처만으로는 좀 한계가 있었다. 정부에서 강력하게 법 집행해주시고 수사 기관 공조도 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용호 티켓링크 이사는 "공연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예매 플랫폼으로서 암표 부정 예매 분들을 최우선 과제로 대응하고 있다. 개정 공유법의 취지에 맞춰서 기술적 차단과 국민 홍보를 양측에서 암표를 근절해 나가겠다. 문체부와 경찰청 시도 기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놀티켓 라이브비즈니스 본부장은 "암표 관련 간담회 때마다 근절을 위해서는 법제화가 최우선이라고 말씀드렸었다. 공연법과 체육진흥법 개정이 시행돼 예매 플랫폼으로서 환영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 예매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시스템적으로 부정 예매를 막고 부정 거래를 적발하기 위한 조치를 한다는 거다. 사전 예전에는 부정거래 신고가 들어와도 영장 없이는 유관 기관에 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어려웠었는데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훨씬 더 원활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암표 방지 민·관 합동 점검 회의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이시승 티켓베이 대외협력실장 역시 "이번 암표 방지법 개정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 법 시행에 맞춰 법령에서 정한 부정 거래 방지를 위한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 시행 초기에 소비자 혼란이나 선의의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 앞으로도 건전하고 안전한 입장권 유통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적극 참여 의지를 밝혔다.

박근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은 "암표 방지법 개정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주신 문체부 장관님 이하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저희는 많은 관중이 찾아 주시는 스포츠로서 그 책임감을 가지고 향후 암표 근절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 리그와 구단의 역할을 분담을 통해서 확실한 책임 체계를 확립하고 단속 위주의 사후 조치보다는 사전 예방 을 통한 법 개정이 실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김효식 소비자 거래 정책과장은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법을 소관하고 있다. 기존에는 B2C 위주의 거래를 주로 규율을 해서 최근에 중고마켓 같은 이제 개인 간 거래에서는 규율이 좀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 최근 전자상거래법을 개정해서 개인 간 거래에서도 플랫폼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을 시행하고 있다. 저희 소비자원이나 공정위 지방사무소 통해서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문체부와 공유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조 체계로 운영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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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왜 인디애나로 갔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미국 첫 반도체 생산기지로 기존 반도체 클러스터인 애리조나·텍사스가 아닌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을 택한 데는 안정적인 전력·용수와 탄탄한 제조업 인프라, 퍼듀대를 중심으로 한 연구·인재 경쟁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최대 철강 생산지역이자 자동차 생산 2위 지역으로 성장하며 축적한 산업 인프라에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전문인력 양성을 한곳에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인디애나주가 약 2년에 걸친 유치전에서 대규모 인센티브와 인프라 지원을 제시하면서 최종 선택을 이끌어냈다. 28일 SK하이닉스와 미국 정부 등에 따르면 인디애나주는 SK하이닉스의 미국 생산기지 유치를 위해 약 2년에 걸쳐 공을 들였다. 미국 반도체 산업이 애리조나와 텍사스 등 기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웨스트라피엣 낙점은 이례적인 선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반도체 후발주자 인디애나…2년 유치전 끝 최종 낙점인디애나는 그동안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생산지역으로 꼽히던 곳은 아니다. 미국 반도체 생산시설은 텍사스와 애리조나 등 기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인디애나는 반도체 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지만 철강과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다. SK하이닉스도 처음부터 인디애나를 투자지로 낙점한 것은 아니다. 미국 내 첨단 패키징 생산거점 구축 구상이 처음 공개된 것은 2022년 7월이다. 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과 화상 면담을 갖고 미국에 22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150억달러를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첨단 패키징·테스트 시설 등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후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여러 지역을 놓고 생산기지 입지를 검토했다. 인디애나는 치열한 유치 경쟁을 거쳐 최종 4개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남았고 약 2년에 걸친 경쟁 끝에 최종 투자지로 선정됐다. 나머지 후보 지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멍 치앙 전 퍼듀대 총장은 당시 유치 경쟁을 '2년에 걸친 토너먼트'에 비유하기도 했다. 여러 지역을 상대로 후보지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인디애나가 결국 SK하이닉스의 미국 첫 생산기지를 따낸 것이다. ◆ 첫째는 전력·용수…제조업 기반이 반도체 경쟁력으로2년에 걸친 유치전에서 인디애나가 경쟁 지역을 제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반도체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가 있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착공식에서 '왜 인디애나인가'라는 질문에 충분한 전력과 용수를 첫 번째 이유로 제시했다. 대규모 전력과 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반도체 생산시설의 특성상 입지 선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을 갖췄다는 의미다. 이 같은 인프라는 인디애나가 오랜 기간 제조업 중심지로 성장하면서 축적됐다. 인디애나는 미국 최대 철강 생산지역이자 자동차 생산 2위 지역으로, 이번 착공식에서도 미국에서 제조업 일자리가 가장 밀집한 지역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후발주자지만 철강과 자동차 등 기존 제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축된 전력·용수와 산업 인프라가 오히려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유치하는 기반으로 작용한 셈이다. 다만 전력과 용수만으로 인디애나의 선택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다른 후보지와 차별화한 결정적인 카드는 웨스트라피엣에 자리 잡은 퍼듀대였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승부 가른 퍼듀대…생산·R&D·인력양성 한곳에전력과 용수가 반도체 공장을 가동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었다면 퍼듀대의 연구·인재 경쟁력과 인디애나주의 적극적인 지원은 다른 후보지와 차별화할 수 있었던 카드였다. 실제 SK하이닉스 공장이 들어서는 곳은 퍼듀대와 인접한 '퍼듀 리서치파크'다. 생산시설과 대학 연구시설을 가까이 두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동시에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입지다. SK하이닉스도 2024년 4월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퍼듀대가 보유한 반도체 분야 전문 연구진과 인재 공급망, 지역의 연구개발(R&D) 생태계를 웨스트라피엣을 선택한 주요 이유로 꼽았다. 퍼듀대는 이번 착공식에서 스스로를 '미국의 반도체 대학(America's semiconductor university)'이라고 표현하며 인재 경쟁력을 강조했다. 퍼듀대 측은 현재 미국에서 학사·석사·박사 엔지니어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퍼듀대 버크나노기술센터 등과 첨단 패키징과 이종집적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퍼듀대와 아이비테크 커뮤니티칼리지와는 교육 프로그램과 학제간 교육과정을 마련해 현지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생산과 R&D, 인력 양성을 한 지역에서 연결하는 구조다. 미치 대니얼스 퍼듀대 총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지식을 발전시키는 것뿐 아니라 인디애나 경제의 성장과 다변화를 돕는 것도 대학의 역할"이라며 "교수진에게 연구 기회를, 졸업생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오늘날 대학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SK하이닉스의 성공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할 것"이라며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피엣에 구축하는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 2년 유치전 쐐기 박은 지원책…州·대학도 총력전 여기에 인디애나주는 세제 혜택부터 인프라와 인력 양성까지 묶은 대규모 지원책을 제시하며 유치전에 힘을 실었다. SK하이닉스 역시 이번 착공식에서 충분한 전력과 용수에 이어 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인디애나를 선택한 이유로 제시했다. 인디애나주는 최대 5억5470만달러의 세금 환급을 비롯해 최대 8000만달러의 조건부 성과연계 지원, 각각 최대 300만달러의 교육훈련 및 제조준비 지원, 4500만달러 규모의 인프라 개선 지원 등을 제시했다. 퍼듀대와 퍼듀연구재단도 부지 할인 등을 포함해 약 6000만달러 상당을 지원했다. 인디애나가 최종 투자지로 결정된 이후에는 미국 연방정부도 가세했다. 미 상무부는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라 최대 4억5800만달러의 직접 보조금과 최대 5억달러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마이크 브라운 인디애나 주지사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산업계와 대학, 지방·주·연방정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협력과 리더십이 필요했다"며 "이 모든 요소를 한데 모으는 것이 한 주를 다른 주와 차별화하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SK하이닉스와 퍼듀대는 미국의 기술적 미래를 위한 첫 삽을 뜨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파급효과는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8-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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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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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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