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이 7일 아모레퍼시픽 목표가를 18만5000원으로 올렸다
- 3분기 매출 1조1270억원·영업익 1146억원을 예상했다
- 더마 브랜드 성장과 2027년 멀티채널 확대가 뒷받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7년 아마존·틱톡숍 확대, 서구권 오프라인 진입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 3분기 국내 주요 유통 채널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일본과 북미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COSRX와 에스트라, 일리윤 등 더마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데 이어 2027년에는 멀티 채널 전략 확대가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밸류에이션 산정 시점을 2027년으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12개월 선행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에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비교기업 평균인 목표 주가순이익배율(PER) 26배를 적용했다. 지난 4일 종가 14만3300원을 기준으로 한 상승 여력은 29%다.
올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1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46억원으로 25%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매출액은 60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영업이익은 641억원으로 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10.5%로 제시했다. 채널별 매출 증가율은 면세점 10%, 멀티브랜드숍(MBS) 10% 후반, 이커머스 8% 수준으로 추정됐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달러 약세가 관련 채널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9월 추석 명절 효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해외 매출액은 49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영업이익은 552억원으로 2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 연결 매출 증가율은 아시아 4%, 북미 20%,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29%로 추정했다. 본업 기준으로는 일본이 20%, 북미가 17% 성장하는 반면 중국은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중국 백화점 매장 축소에도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서구권에서 라네즈 매출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미국 이니스프리와 에스트라 등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 메가와리 행사에서는 에스트라와 COSRX, 아이오페 제품이 지난 6일 기준 상위 50위 안에 6~7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COSRX의 올 3분기 매출액은 1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영업이익은 342억원으로 3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COSRX와 에스트라, 일리윤의 성장에 힘입어 아모레퍼시픽 전체 매출에서 더마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보다 7%포인트 높아진 2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에스트라와 일리윤의 국내 합산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두 브랜드의 국내 합산 매출액은 16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국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3%로 3%포인트 확대됐다.
정 연구원은 "2027년부터는 멀티 채널 전략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27년 아마존과 틱톡숍 등 신성장 채널에서 외형을 확대하고, 일리윤·미쟝센·려·라보에이치 등 헤어·바디 브랜드의 서구권 오프라인 채널 진입과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온라인 신규 채널은 초기 진입 단계에서 수익성이 높은 구조가 아니어서 중장기적으로 기업 간 거래(B2B)나 세포라 외 오프라인 유통업체로 판매처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유통망 확대가 병행될 경우 전사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연간 매출액이 올해 4조7124억원에서 2027년 5조1041억원으로 늘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853억원에서 5616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