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천하람이 7일 개혁신당 비대위 전환을 밝혔다.
- 당헌 개정 여부는 이번 주 전당원 투표에 부쳤다.
- 개혁신당은 비상상황 수습과 쇄신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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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설치 근거 없어 당헌 개정 필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개혁신당이 전당대회 대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당 수습에 나선다. 비대위 설치를 위한 당헌 개정 여부는 이번 주 전당원 투표에 부친다.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 비대위원장을 모시고 비대위원회를 구성해 보다 파격적인 변화와 쇄신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천 권한대행은 당초 전당대회를 개최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지난 4일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등을 거쳐 비대위 체제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을 수습하자는 입장이었다"면서도 "당내 의견을 수렴한 결과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통한 조속한 수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필요성과 합리성이 있고, 당내에서 폭넓은 동의를 받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개혁신당이 비상상황임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비대위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개혁신당 현행 당헌에는 비대위 설치에 관한 규정이 없어 당헌 개정 절차가 필요하다.
이에 당은 비대위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당헌 개정안을 놓고 전당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투표는 K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모바일 방식으로 이번 주 중 진행된다.
천 권한대행은 "금주 중 실시는 확정된 상황이며 최대한 조속하게 실시하기 위해 추가적인 일정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처를 통해 공지하겠다"고 했다.
이어 "당원 동지들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조속하게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당의 비상상황을 정상화시키고, 오히려 당이 쇄신을 통해 국민들의 더 큰 사랑과 지지를 받는 변화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속하게 당을 정돈하겠다"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