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해경이 7일 연안순찰 드론 5대를 일선 파출소에 처음 배치했다.
- 드론은 갯벌·방파제 감시와 야간 수색, 안전방송을 지원했다.
- 해경은 전국 77개 파출소로 드론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해양경찰이 갯벌과 방파제 등 해안을 공중에서 감시하는 '연안순찰 드론'을 일선 파출소에 처음 배치했다.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해안가 곳곳을 드론으로 살피고 사고 발생 때는 초기 대응까지 지원한다.
해양경찰청은 연안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연안순찰 드론 5대를 주요 파출소에 배치해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드론은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영흥파출소를 비롯해 태안해양경찰서 마검포파출소, 평택해양경찰서 당진파출소, 보령해양경찰서 홍원파출소에 각각 1대씩 배치됐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에는 광학카메라와 열상카메라, 인공지능(AI) 기반 사람·물체 탐지 기능이 탑재돼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넓은 연안지역을 빠르게 수색해 위험요소를 찾아낼 수 있다.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거나 갯바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의 위험 행동을 조기에 발견하면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현장에서 안전방송을 할 수 있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구조세력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드론이 요구조자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고 투하용 구명장비를 내려주는 등 초기 구조활동도 지원한다.
해경은 드론 투입으로 기존 인력 중심 순찰의 한계를 보완, 단순히 사고가 난 뒤 구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행동과 사고 징후를 미리 발견해 대응하는 '선제적 연안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올해부터 연안 위험구역을 관할하는 전국 77개 파출소에 연안순찰 드론을 단계적으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드론 조종자격 취득과 운용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정욱한 해양경찰청 구조안전국장은 "이번 드론 배치가 일선 파출소의 연안 안전관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연안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