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구 건설사 태왕이앤씨가 17일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 부동산 침체로 부실채권과 보증채무가 늘며 유동성 위기가 심화했다.
- 법원은 채권조사 뒤 내년 2월 10일까지 회생계획안을 받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내년 2월10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
부채가 자산보다 82.6억원 많아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대구 지역 건설업체 태왕이앤씨가 법원의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부동산 경기 침체 속 공사미수금과 시행사 대여금 등 부실채권이 늘고 보증채무까지 현실화하면서 유동성 위기가 심화된 데 따른 것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일 대구회생법원 파산2부는 태왕이앤씨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고 노기원을 관리인으로 선임했다.
법원은 태왕이앤씨가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에 따라 공사미수금과 시행사 대여금 등 부실채권이 증가한 데다 다액의 보증채무까지 현실화하면서 심각한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3월31일 기준 태왕이앤씨의 실질 자산총액은 3126억8700만원, 실질 부채총액은 3209억4900만원이다. 부채가 자산보다 82억6200만원 많은 상태다.
재판부는 "채무자가 채무를 변제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고 회생절차 개시 신청의 기각 사유가 있다고 볼 만한 자료가 없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앞으로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등에 대한 조사와 기업가치 평가를 거쳐 태왕이앤씨의 회생 가능성을 심리한다.
회생채권자·회생담보권자·주주 목록 제출 기한은 다음달 21일까지다.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주식 신고는 다음달 2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채권 조사 기간은 11월 12일부터 12월 9일까지다.
태왕이앤씨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채권 감면과 변제 방법, 사업 구조조정 방안 등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내년 2월 10일까지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