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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으로 잇는 신뢰] ② 귀표는 사라져도 기록은 남는다...도축·가공 현장 따라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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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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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 이력관리 현장을 지난달 2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점검했다.
  • 출생 신고와 귀표 부착으로 12자리 개체식별번호가 시작됐다.
  • 도축·가공·포장 뒤에도 이력번호와 DNA 검증으로 신뢰를 지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출생 신고·귀표 부착부터 이력관리 시작
도축 전 귀표·신청서·전산정보 대조
경매·가공 거쳐 '부분육' 포장까지 연결
'AI 신고' 도입 추진...DNA 검사로 표시정보 검증
 

소 한 마리가 농장을 떠나 식탁에 오르기까지 고기는 여러 부위로 나뉘고 포장이 달라진다. 소비자가 마주하는 것은 라벨 속 12자리 이력번호 하나지만, 그 뒤에는 사육·도축·가공·판매 정보를 끊김 없이 잇는 작업이 있다. 현장에서 발생한 작은 입력 오류나 확인 누락은 이력정보에 대한 신뢰를 흔들 수 있다. <뉴스핌>은 축산물 이력정보가 생산 현장에서 소비자의 식탁까지 어떻게 이어지는지, 제도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관리 과정과 남은 과제를 3편에 걸쳐 짚어본다.

[이력으로 잇는 신뢰] 기획시리즈 3부작
① 고기는 나뉘어도 이력은 이어진다…12자리 번호에 담긴 '축산물이력제'
② 귀표는 사라져도 기록은 남는다…도축·가공 현장 따라가 보니
③ 쌓인 기록이 시장의 신뢰가 된다…데이터·AI로 넓히는 이력관리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농장주가 손수레에 실어온 건초를 축사 칸마다 나눠주자 소들이 철제 울타리 사이로 고개를 내밀었다. 소들이 먹이를 씹거나 고개를 돌릴 때마다 귀에 달린 노란 '귀표'도 따라 흔들렸다. 지난달 27일 충남 홍성의 한우 축사에서 마주한 풍경이다.

평범한 축사의 일상에서 유독 눈에 들어온 것은 소들의 귀에 달린 노란 귀표였다. 가까이에서 살펴보니 귀표에는 소마다 다른 12자리 개체식별번호가 적혀 있었다. 겉으로는 소를 구분하기 위한 작은 표식에 불과해 보이지만, 이 번호는 한우의 출생과 이동, 사육 과정을 소비자의 식탁까지 잇는 기록의 출발점이다.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달 27일 충남 홍성의 한우 사육농가에서 개체식별번호가 적힌 귀표를 부착한 소가 사육되고 있다. 2026.09.26 jongwon3454@newspim.com

이어 방문한 홍성축산물공판장에서는 도축이 끝난 도체(가죽과 내장 등을 제거한 몸체)들이 천장 레일을 따라 줄지어 이동했다. 살아 있는 소의 귀에 달렸던 귀표는 사라졌지만 도체에 붙은 라벨에는 이력번호와 도축일자, 도체번호, 도축장명이 남아 있었다. 농장에서 시작된 기록은 도축과 경매, 가공 과정을 거쳐 부분육 포장까지 계속 이어졌다.

소의 모습과 관리 주체는 농장과 도축장, 경매장, 가공업체를 거치며 계속 달라진다. 하지만 각 단계에서 입력된 정보는 하나의 이력으로 연결된다. 소비자가 소고기 포장지의 12자리 이력번호를 조회해 출생일과 사육지, 도축장, 등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 출생 신고로 시작되는 이력

소의 이력관리는 출생 신고에서 시작된다. 개체식별번호가 부여되면 이 번호가 적힌 귀표를 소의 귀에 달고, 이후 농장 이동과 출하 정보가 더해지며 사육 이력이 쌓인다.

귀표에 적힌 개체식별번호는 소가 이동한 뒤에도 '이력'을 연결하는 기준이 된다. 농가는 소의 출생과 이동 등의 정보를 신고하고, 이 기록은 개체별로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에 쌓인다. 사육 장소와 소유자가 달라져도 어느 농장에서 태어나 어디로 이동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10.01 jongwon3454@newspim.com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력관리시스템을 운영하며 생산부터 도축·가공·판매까지 단계별 정보를 연결한다. 농가의 신고로 시작된 사육 기록에 도축과 등급판정 정보 등이 더해지면서 소비자가 고기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이력이 만들어진다.

농가 기록은 거래 판단 자료로도 쓰인다. 소 사육농가 관계자는 "중개인들은 50개월짜리인지 40개월짜리인지 확인한 뒤 자신들이 원하는 개월령의 소를 산다"고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하반기 소 사진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인공지능(AI)이 귀표의 유무 등을 인식해 편리하게 출생 또는 이동 신고를 돕는 방식을 도입했다. 기존 서면·전화 신고를 보완해 반복 입력에 따른 농가 부담과 오기를 줄이려는 취지다.

◆ 도축장서 귀표·서류·전산 '3중 대조'

도축장에 들어온 소는 현물과 서류, 전산정보를 다시 맞춰보는 절차를 거친다. 정규식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부장은 "귀표 부착 여부와 개체식별번호, 도축검사신청서 내용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이력관리시스템 등록 여부까지 대조한다"며 "귀표가 없거나 훼손돼 식별이 어렵거나 이력대장에 등록되지 않은 소는 원칙적으로 도축할 수 없고, 관할 검사관에게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도축 뒤에는 도체를 관리하기 위한 도체번호가 별도로 부여된다. 정 부장은 "귀표의 개체식별번호가 도체번호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며 "개체식별번호는 소고기 이력번호로 계속 이어지고, 도체번호는 도축·등급판정 현장에서 도체를 구분하는 데 쓰인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천장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 도체마다 등급 표시가 찍혔고, 라벨에는 이력번호와 도체번호 등이 함께 적혔다. 두 번호를 병행 관리해 도축 뒤에도 출발 개체를 확인하는 구조다.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달 27일 충남 홍성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품질평가사가 도체의 상태와 표시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2026.09.26 jongwon3454@newspim.com

◆ 경매 전광판에서 부분육 포장까지 '이력번호' 연결

등급판정을 마친 도체는 경매장으로 향한다. 전광판에는 이력번호와 등급, 중량, 개월령이 표시되고, 중도매인들은 고기의 외관·육질과 함께 농가에서 이어진 개체정보를 보고 가격과 용도를 판단한다.

경매를 마친 도체는 가공업체에서 등심과 안심, 앞다리 등으로 나뉜다. 작업자들은 도체에 부착된 번호를 확인한 뒤 부위별로 손질했고, 진공 포장된 부분육에는 이력번호와 바코드 등이 적힌 라벨이 붙었다. 고기의 형태는 달라져도 출발 개체를 가리키는 번호는 포장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여러 개체의 고기를 한 포장에 담을 때는 이력번호를 모두 표시하거나 묶음번호를 쓸 수 있다. 묶음번호는 원칙적으로 20마리 이하, 갈비·세절육·분쇄육 등 혼합 포장은 50마리 이하로 구성하며, 어떤 이력번호가 포함됐는지 구성내역을 남겨야 한다.

업체가 입출고 내역을 전자적으로 기록해 두면 문제가 생겼을 때 유통 경로를 신속히 추적할 수 있다. 이력정보는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정보이자 업체의 제품관리와 거래 신뢰를 높이는 경영 도구인 셈이다.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홍성축산물공판장 경매장에서 중도매인들이 전광판에 표시된 이력번호와 등급·중량·월령 등을 확인하며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2026.09.26 jongwon3454@newspim.com

◆ DNA 동일성 검사로 '번호=고기' 최종 일치여부 검증

마지막 관문은 표시된 번호와 실제 고기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도축단계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사가 도축된 모든 소에 대해 DNA 보관용 시료를 채취한다. 채취된 보관용 시료는 보관용시료카드에 넣어 개체마다 개체번호, 도축일자, 도축장명, 소의 종류 등이 표시된 라벨지를 부착해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으로 보낸다.

이후 유통 현장에서 검사 대상 소고기를 수거하면 표시된 이력번호에 해당하는 보관용 시료와 유전자 분석 결과를 대조한다. 두 시료가 같은 개체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되면 포장지의 이력정보와 실제 고기의 연결이 다시 한번 검증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생산·도축·가공·판매 단계에서 신고된 정보를 이력관리시스템으로 연결하고,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점검이 필요한 업소를 선별한다. 현장 점검과 DNA 동일성 검사는 표시된 이력정보와 실제 고기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검증 장치로 활용된다.

한 마리의 소는 도축 뒤 도체가 되고 이후 여러 부위로 나뉘며 포장도 달라진다. 그 과정에서도 농가의 출생 신고와 귀표 부착, 도축장의 대조, 가공업체의 포장 기록이 차례로 이어진다. 소비자가 고기 한 팩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이처럼 현장의 기록과 전산 관리, 검증 절차가 단계마다 작동하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 본원에서 DNA 동일성 검사 시료를 보관·관리하는 모습(왼쪽)과 검사 대상 소고기 시료를 분석 분석하는 모습. [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2026.10.02 jongwon3454@newspim.com2026.10.02 jongwon3454@newspim.com

jongwon3454@newspim.com

※ 이 기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뉴스핌의 공동기획으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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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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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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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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